‘책과 쉼’…용산구, 독서의 달 맞아 북포레스트 개최

기사승인 2024. 09. 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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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책축제 안내문
2024년 용산구 책축제 북포레스트(Book for Rest) 안내문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쉼이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북포레스트(Book for Rest)'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함께 각종 무대가 연출된다.

무대공연은 △주민 축하공연(댄스, 난타, 합창) △어린이 디제잉쇼 △버블쇼 △그림책 연극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체험존에는 부채 만들기, 책축제 가방 만들기, 용키링 만들기, 보드게임, AI책 쉐도잉 체험, 책갈피 만들기, 독서 퀴즈, 태블릿으로 동화 캐릭터 드로잉, 풍선아트 체험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꿈나무도서관, 청파도서관 등 기관이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진행된다.

독서존에는 빈백과 캠핑 의자를 비치해 야외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주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져와 관심 있는 다른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 교환전도 열린다.

박희영 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책을 통해 구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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