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훈육 노하우는?”

기사승인 2024. 09.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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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29일 '서울양육포럼' 개최
이달 20일부터 선착순 200명 모집
육아전문가 조선미·김효원 교수 참여
23년 포럼사진(3)
지난해 5월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양육포럼' 현장 /서울시
초보 엄마·아빠의 육아 고민 해결을 위해 육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다음 달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양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양육포럼은 양육자가 자유롭게 본인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얘기하고 전문가 패널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소통형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훈육 노하우, 양육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육아전문가 패널로는 조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진행은 세 딸아이의 아빠인 코미디언 오지헌이 맡는다.

포럼은 영유아 양육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육아 고민이 있는 양육자들을 위해 1대 1 맞춤형 양육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문제행동별 체크리스트를 통한 양육자의 자가진단 결과와 아이·부모가 함께하는 놀이 영상을 육아전문가가 분석해 양육자별로 필요한 코칭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미취학 영유아를 양육하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양육코칭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선순 여성가족실장은 "육아가 처음인 초보 엄마·아빠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뜨리는 모든 상황이 혼란스럽고 궁금한 점이 많을 것"이라며 "서울양육포럼과 맞춤형 양육코칭을 통해 양육자들의 육아 고민이 해결되고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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