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총연합회-곰소젓갈협회, 김장문화 활성화 ‘맞손’

기사승인 2024. 09. 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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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젓갈축제 성공기원·김장문화 진흥 협약 체결
업무협약
조규선 전북도기독교총연합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와 곰소젓갈협회가 '제16회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장문화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권익현 부안군수(네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와 곰소젓갈협회는 지난 19일 다음 달 3~ 5일 열리는 '제16회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김장문화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권익현 부안 군수를 비롯한 전북도기독교총연합회 조규선 회장과 14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장, 곰소젓갈협회 박진성 회장과 협회 이사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부안 곰소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지원 협력체계 구축 △전북도기독교총연합회는 축제 기간 동안 회원들이 곰소 방문해 김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 △곰소 지역 상권과 김장문화 진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이다.

협약식에서 조 회장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축제 성공과 김장문화 진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회원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본 협약에 대한 축하 인사를 통해 조 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축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어, 많은 회원들이 곰소를 방문해 사라져가는 김장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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