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정례간담회서 “시민 알권리 앞장”

기사승인 2024. 09.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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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등 20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9월 20일 정례간담회
영천시의회가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있다./영천시의회
경북 영천시의회가 영천 발전과 미래를 위해 체계적이고 명확한 검토로 시민 알권리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의회는 최근 집행부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영천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8건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K-U시티 주거환경조성사업' 등 12건의 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의원들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과 관련해 주민설명회와 토론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천발전과 미래를 위해 체계적이고 명확한 검토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는 K-U시티 주거환경조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대상지를 심사숙고해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10월에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별도로 추진하기보다 함께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색 있는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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