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새만금 산업단지 내 지상 3층 규모의 소규모 임대공장 및 기업지원 시설 구축 예정

군산시는 지난 30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기본계획과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군산시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전북특별자치도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건립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추진 중인 사안을 점검하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다뤄질 사안들은 △지역 여건 및 현황 등 기초 현황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센터 건립 필요성 분석 및 입주 수요조사 △센터 건립 시설 규모 및 공간계획, 입지분석 등 기본계획(안) 제시 △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 타당성 분석 △센터 관리 및 운영방안, 중장기 발전방안 등이다.

한편 새만금 산업단지에 들어설 기업성장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돼 기업지원시설인 입주 공간과 편의 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