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와 농기계등을 몰고 나온 농민들이 전남도청 앞에서 쌀값보장과 재난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광주전남농민대회 집회가 열고 있다./이명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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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와 농기계등을 몰고 나온 농민들이 전남도청 앞에서 쌀값보장과 재난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광주전남농민대회 집회가 열고 있다./이명남기자
2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앞에서 쌀값보장과 재난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광주전남농민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여 농민단체는 전농 광전연맹, 전여농 광전연합, 쌀협회 광전본부이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집권 2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나락으로 떨어졌다"며 "윤 정권은 총선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폭주와 퇴행을 겁듭했고 정권 지지율은 크게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쌀값은 끝을 모르고 하락하고 있음에도 쌀 수입을 멈추지 안혹 턱없이 모자란 시장격리는 오히려 농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데도 오히려 반노동 극우 김문수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임병하며 노동자와 전쟁을 선포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