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광명시, 자매결연 협력 상생발전 협력강화 ‘재난 공동대응’ 긴밀협조

기사승인 2024. 10. 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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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발전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재난 공동 대응 등 긴밀 협조
광명시와 자매결연
지난 30일 30일 전남 영암군과 광명시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상생발전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왼쪽부터 박종대 영암군 의회 의장,박승원 광명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영암군
전남 영암군과 경기 광명시가'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두 도시의 상생발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일 영암군에 따르면 공동체 자산구축과 지역순환경제, 자치분권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정책적 공감대를 가진 두 도시는 경제·문화·예술·관광·환경 등 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하고, 주민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농특산물 직거래와 위탁 판매, 재난 공동 대응 등에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늘 양 도시가 상호협력으로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순환경제 정책은 물론이고, 교육·문화·농산물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양 도시가 소중한 가족이 돼 서로에게 힘을 주는 지속적 교류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와 협약으로 영암군의 국내 자매도시는 6곳이 됐고, 나머지 도시는 서울 영등포구, 산청군, 대구 동구, 부여군, 광주 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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