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인·구직 돕는 ‘온·오프 취업박람회’ 개최

온라인 취업박람회 4~24일 진행
오프라인, 24일 구청 강당서 열려

/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4 동대문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4~24일 취업사이트 '인크루트' 내 '동대문구 취업박람회'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지원 가능한 기업 목록을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채용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취업 지원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는 24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 동대문구청에서 진행된다.

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진로취업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취업 전략짜기(스펙·자기소개서·면접 공략법)'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린다. 2층 다목적강당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 관련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현장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고용24 누리집에서 사전 구직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 가능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구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미래를 설계하고, 참여 기업들이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