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문화와 예술 통해 도 위상 높일 것”

기사승인 2024. 10. 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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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 성료…지방문화원 생활문화동아리 공연·전시 등
김태흠 지사, “문화와 예술 통해 도 위상 높일 것”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도민 문화의 날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도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 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생활문화축제'에 참석해 "충남은 백제문화와 군(軍)문화 등 권역별로 다양하고 뚜렷한 테마가 있어 문화적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힘쎈충남답게 문화·예술에서도 큰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는 케이팝과 이스포츠 등 글로벌 콘텐츠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중심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첫 삽을 뜬 충남미술관도 스페인의 구겐하임 미술관 같은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제대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문화원은 연중 12개 생활문화동아리를 개설하고 전시와 공연도 열어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행사를 준비한 충남문화원과 시군 문화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군을 대표해 공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분들도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이자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충남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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