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보현산 별빛축제 명품 축제로 거듭나…방문객 6만여명

기사승인 2024. 10. 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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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성료 (1)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개최된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고있다/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제21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가 6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은 영천보현산 별빛축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인기 과학유투버 우주먼지에게 듣는 천문학 강연과 우주과학 공연인 '뉴트의 초록우주를 찾아서', 과학 KIT 만들기, 어린이 도전골든 별 등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또 천문대 개방행사, 영천시립도서관의 협조로 진행된 별빛책방 프로그램, 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 모임)가 참여하는 천문·우주·과학 체험부스와 지역 관광두레의 체험부스 운영, 화북면과 자양면이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영천시 시설관리공단과 경북문화 관광공사를 통한 할인쿠폰 제공 등 유관기관과 지역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 [사진]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성료 (4)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마무리되고있다/영천시
특히 4일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M댄스 아카데미와 영천YMCA어린이 합창단 등 지역단체 공연과 초청가수 이석훈과 함께 가을밤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를 통해 축제 슬로건 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형상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1년간 61만명이 다녀간 보현산 댐 출렁다리의 열기를 이어받아 보현산 권역은 물론 지역대표 축제인 보현산 별빛축제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영천의 별빛을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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