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창의적인 정책 개발 우수팀 선정…1위 신유해진

기사승인 2024. 10. 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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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2기 우수팀 시상
1위 신유해진팀, 울릉도 알봉 별섬과학관 건립
1위부터 5위팀 해외연수 위한 포상금 지급
1위
지난 5월부터 시작된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2기 최종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울릉도 알봉 별섬과학관 건립'을 주제로 연구한 '신유해진' 팀이 남한권 울릉군수(오른쪽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군
울릉군이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2기 중 '울릉도 알봉 별섬과학관 건립'을 주제로 연구한 '신유해진' 팀을 1위로 선정했다.

6일 울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일 울릉군청에서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2기 중 창의적인 정책연구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2기는 지난달 6일 성과보고회 이후 군 실·과장, 군의원, 민간단체 등 10여 명의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자체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5팀이 선정됐다.

1위를 한 '신유해진' 팀은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고, 빛, 소음, 공해가 적은 울릉도가 별을 보기 가장 적합한 장소로 이를 활용한 천문대를 나리분지에 설치해 관광 명소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2위를 차지한 'GUGGI'팀은 주요 관광지에 NFC 인증 리더기를 설치해 스마트 관광플랫폼을 만들어 배포할 것을 제안했다. 3위는 특색있는 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을 제안한 '디자인 울릉' 팀이 선정됐다.

4위는 다회용기 확산을 통해 청정 울릉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한 '88환지도'팀, 5위는 지속 가능한 스토리텔링과 자전거 도시 개발 방안을 제안한 '신화창조' 팀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사진
지난 4일 U-BOX(울릉군 아이디어상자) 2기의 우수팀에 선정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울릉군
5팀에게는 해외 배낭여행과 선진지 견학을 갈 수 있는 포상금이 차등 수여됐다.

남한권 군수는"울릉공항 개항과 특별법 종합발전계획 시행 등 100만 관광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창의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제안된 정책은 담당 부서의 충분한 검토와 함께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연구모임이 지속적이고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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