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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대, 금융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신보·중앙대, 금융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기사승인 2024. 10. 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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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정책금융 정규 강의' 개설…신보 전문 강사 출강
서울권 첫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적용 사례
최원목 이사장 "금융인재 및 청년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라"
신용보증기금·중앙대학교, MOU 체결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왼쪽)이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중앙대학교는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정책금융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 △대학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 △공동 학술연구 성과 창출 등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는 내년 정책금융 정규과정을 개설하고, 신보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신보는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은행·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특강 등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중앙대 산학협력단, LINC3.0 사업단 등과 협력해 대학 내 창업기업 발굴 및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창업·재무·기술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 학생들이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실무 노하우를 배워 우수한 금융인재와 청년 창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보는 대학 내 창업기업도 적극 육성해 미래 세대인 청년층의 창업 장벽을 낮춰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지난 4월부터 영남대학교에서 정책금융 정규강의 경험과 고유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결합하고, 신보·대학·연구기관 간 공동 학술 협력을 강화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에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적용한 첫 사례로, 향후 전국 6개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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