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주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역 네트워크 강화 통해 상호 협력 강화키로
외국인 학생에게는 전용 금융 서비스 지원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이 10일 전남 전주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글로벌인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전남 전주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전주대학교와 '글로벌인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겸용 학생증 발급 △외국인 학생 전용 금융서비스 제공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지역사회에 기여가 큰 전주대학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학의 국제 교류 강화에 발맞춰 금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래은행으로서 전주대학교 임직원과 재학생에게 다양한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