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면인식 하나로 출국”…하나은행·인천공항, 스마트패스 MOU 체결

“안면인식 하나로 출국”…하나은행·인천공항, 스마트패스 MOU 체결

기사승인 2024. 10. 11. 14: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출국장·탑승구서 안면인식 통과
공항 이용객 편의성 개선 예상
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패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번거로운 출국 절차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한 서비스다. 안면과 여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 및 탑승권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대표 모바일앱인 '하나원큐'에서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여행객 및 공항종사자 등 공항 이용 손님들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하나원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금융연계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23년간 인천국제공항과 동행해 온 유일한 은행이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지점을 제2여객터미널에는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에서는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무인환전기와 STM(Smart Teller Machine, 지능형 자동화 기기)을 설치했으며, 제2여객터미널 출장소에 대한항공 승무원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하는 등 공항 이용 손님과 공항 종사자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