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방산 3사 대규모 채용…육·해·공 미래 이끌 인재 모집
    한화그룹 방산을 책임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시스템이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3사 합산 600명 내외로, 근래 최대 규모다. 육·해·공을 넘어 우주의 미래까지 책임질 인재를 모아 글로벌 K-방산의 신화를 써나가겠다는 구상이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3사는 지난 2일부터 대규모 신입 채용에 돌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 KAMA "국산 전기차 경쟁력 확보 정책 필요"
    중국 브랜드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계 브랜드 전기차와 중국계 브랜드와의 경합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8일 '중국 전기차 산업의 글로벌 확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국산 전기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소재·배터리·제품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생태계 기반의 확충과 정교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산업은 최근 자국 내수 둔화..

  •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500억 조기 지급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생필품 나눔 등을 통한 상생활동을 전개한다. 8일 LG에 따르면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총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상..

  • 삼성전자, 임직원 근골격계 질환 개선 TF 가동…자동화율 2배↑
    삼성전자가 반도체, 가전, 휴대폰 등 전 사업장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뿌리 뽑기'에 나섰다.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는 제조 공정을 발굴, 개선해 최소화하고, 물류 자동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육체적 부담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국 사업장에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중인 회사는 근골격계 질환 근절을 위해 DX·DS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포함된 개선 TF를 구성, 가동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DS부문 임..

  • [IFA 2024] 미래 가전 모습은…“자리 지키는 가전에 역할 추가”
    최신 가전제품을 누리는 소비자를 떠올려 보면 신문물에 빨리 적응하는 젊은 세대, 혹은 활동적인 중년층이 그려진다. IFA 2024에 등장한 인공지능(AI) 가전들은 이런 고정관념을 조금씩 깨기 시작했다. 애완동물을 위한 솔루션이 등장했는데, 기존에는 애완견 등을 키우는 보호자에 초점을 맞추는 기술이었다면 이제는 반려견의 산책로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등장했다. 가구 위에 잘 올라가는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해 고양이 자리를 만든 LG전자의 '에..

  • [IFA 2024]“‘너무 더워’ 라고만 말하세요”…LG전자 류재철 본부장이 말하는 AI홈
    올해 IFA의 LG전자 부스는 기존의 전자제품 전시회와 결이 달랐다. AI(인공지능) 가전의 미래를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 끝에 새로운 제품을 대거 전시하기 보다 각 가전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앞세웠다. 최근 SF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초희 작가와 협업했을 정도다. 그만큼 LG전자는 이번에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색감 역시 집 안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주황빛으로 연출했고, 관람객들이 자연스럽..

  • 최태원 "글로벌 경영환경 녹록지 않아…나부터 앞장설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AI,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등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국가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 "촉을 높이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하자"고 그룹 CEO들에게 당부했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주요 계열사 CEO 등 그룹 경영진과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유정준 부회장(SK..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서 테슬라 모델3 눌렀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형 아이오닉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의 '2025 최고 전기차'에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경쟁력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오닉6는 '2023 최고 전기차'로 처음 선정된 이래 3년 연속 최고 전기차로 이름을 올렸다.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내장·외장·주요 편의기능·주행거리 및 충전성능·안전성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 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6를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켈리블루북은..

  • 삼성전자,'성심당 튀김소보로' 갤럭시 버즈3 케이스 출시
    삼성전자가 대전의 향토 빵집 성심당과 협업해 대표 메뉴 '튀김소보로'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케이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9일부터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 프로와 갤럭시 버즈3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4만4000원이다.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갓 튀긴 바삭한 튀김소보로의 질감과 빵을 감싸는 노란색 포장지까지 생생하게 표현..

  • 삼성SDI, 초격차 기술로 북미 ESS 공략…'고효율'에 '화재 방지'까지
    삼성SDI가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안전 및 효율 향상 첨단 기술이 적용된 ESS(대용량저장장치) 제품을 선보인다. AI 시대 전력 공급 방안으로 ESS가 주목받는 가운데, 배터리 업체들은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 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화재 확산 방지 첨단 기술이 적용된 ESS를 전면에 내세운다. 배터리 내부에 난 불을 스스로 끄는 차세대 기술은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음해 양산 예정인 고출력..

  • SK어스온, 말련 원유 광구 운영권 확보…"31년 본격 생산"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州) 해상에 있는 '케타푸 광구(Ketapu Cluster)'의 운영권을 확보했다. 개발 성공 시, 오는 2031년부터 본격적인 원유·가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SK어스온은 8일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케타푸 광구를 낙찰받은 뒤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와 생산물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생산물분배계약은 아시아 주요 산유국에서 보편적으로..

  • [IFA 2024] 삼성전자, 독일 전역에 이동형 스마트홈 운영
    삼성전자 독일 법인은 올해 말까지 독일 전역에서 삼성 스마트싱스의 연결성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이동형 스마트홈'을 운영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IFA2024 삼성전자 전시장이 위치한 '씨티 큐브 베를린' 외곽에 운영되는 체험존을 시작으로 독일 내 총 6개 장소에서 냉장고·세탁기·건조기·TV 및 히트펌프 등 다양한 AI 가전과 파트너 제품을 연결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어하는 것을 시연한다.가정집 형태로 꾸민 공간에서 가전의 전원을..

  •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하락세…"추석 전후 지속될듯"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미국 경기 지표 불안에 따른 침체 우려와 리비아 석유 생산 차질의 조기 해결 가능성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658.5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리터(L)당 14.0원 떨어진 수치다.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전주보다 15.0원 내린 1717.3원을 기록했..

  • [시승기] "프렌치 감성의 극대화"…'베이비 스포츠카' 푸조 408GT
    유럽에는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많다. 크게 4가지 갈래로 구분해서 볼 수 있는데, BMW·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의 독일을 비롯해 페라리·람보르기니 등 스포츠카로 유명한 이탈리아, 볼보 등 스웨덴 등이다.그중에서도 프랑스차는 특유의 '프렌치 감성'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수입차 중에선 독일차나 미국차가 더 선호받는 우리나라에서 프랑스차는 생소하다. 그중에서도 지난해를 끝으로 국내에서 판매가..

  • [IFA 2024] 하이센스도 볼리·Q9 닮은 AI 로봇…中 기업 존재감 ↑
    그간 유럽 시장에서 중국 가전 업체들의 존재감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다. 올해 IFA에서는 좀 더 발전된 기술로 나타났다. 그동안 '거거익선'에 집중해오는 듯한 인상을 줬지만,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력도 국제 전시회에서 앞세울 만큼 소프트웨어의 발전도 열심히 진행하는 모습이다. 아직 삼성전자나 LG전자에 비해 속도는 뒤쳐졌으나 국내 업계도 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가 포착된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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