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해수부 산하기관, 드론 구입에 11억 쓰고 1시간도 운용 無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이 드론을 구입하는데만 11억원을 쓰고도 드론 한 대당 평균 1시간도 날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의원이 해양수산부 본청과 19개 소속기관, 11개 산하기관이 보유한 드론 255대의 운용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드론 255대 중 54.5%인 127대가 10억565만원을 투자해 구입했지만 평균 1123일의 보유기간 동안 1시간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 한..

  •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교육, 가상현실로…"신청하세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무공해차 환경인증평가 교육(2차)'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희망자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양대학교 누리집의 공고에 따라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환경인증평가 교육은 관련 업계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진행된다..

  • '반도체 겨울론'에도 잘나가는 '이천쌀집'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투톱'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원갈비집'(삼성전자 반도체)의 부진을 점치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천쌀집'(SK하이닉스)은 선전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3분기 실적 전망도 SK하이닉스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가 많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영업이익과 메모리 시장 점유율에서도 격차가 좁혀지거나 역전될 가능성도 크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영풍·MBK, 대표 없이 중대결정 ‘위법’… 공개매수 중단돼야”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이 'MBK파트너스-영풍'이 손 잡은 계약 자체가 '위법'이라는 주장에 힘을 더하며 공개매수 중단을 위한 추가적인 법적 조치에 나선다. 영풍의 명운을 건 중대 결정을 대표이사 2명이 모두 구속된 상태에서 사외이사들만의 판단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영풍과 주주들이 막대한 손해를, MBK측은 큰 이득을 보는 그림의 배임을 저질렀다는 게 골자다. 6일 고려아연은 영풍 주주인 영풍정밀과 '영풍-MBK'를 상대로 각종 가처분 신청과..

  • 매출에 따라 최대 2%↓…배민, 차등수수료 제시로 상생안 도출?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상생협의체)'에 입점업체 매출액에 따라 수수료율을 차등적으로 책정해 최저 2%대까지 낮추는 '차등 수수료'를 제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최근 상생협의체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방안을 전달했다. 이 방안은 앱 내 배달 매출액별로 입점업체를 분류해 매출이 낮은 하위 사업자에 대해 현행 9.8%에 비해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앱 내 배달 매출액 기준 상위 40..

  •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아무것도 없는 뮤지엄' 전시 진행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3층 모카가든 아트랩에서 '아무것도 없는 뮤지엄' 전시를 내년 2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전시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스티븐 과르나차'의 어린이 그림책 '아무것도 없는 박물관'을 원작으로 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빈 서재'와 '구멍의 홀', '아무도 없는 방' 등 일곱 가지 테마로 분리해 '비어 있는 것'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 작품은 눈에 보이..

  • 삼성전자, 아이슬란드 히트펌프 진출…EU 공략 확대

    삼성전자가 유럽 히트펌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독일, 프랑스에 이어 아이슬란드로 사업 범위를 넓혔다. 히트펌프는 가스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3~5배 높은 제품으로, 아이슬란드를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히트펌프 기업 'Verklagnir'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에 상업용과 가정용의 친환경 히트펌프를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현지에서..

  • "차은우부터 윈터·노정의까지" 유통街, 스타마케팅 나선 이유는?

    유통업계가 '인기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등 스타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이 가진 이미지를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이날 전속모델로 배우 노정의를 발탁했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부터 화려하고 당당한 이미지까지 역할에 따라 팔색조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준 노정의가 브랜드가 선보이고자 하는 다양한 분위기를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 中 경기부양책 힘입은 한국콜마…美 시장 '정조준'

    한국콜마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뿌려둔 씨앗이 최근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 북미 현지에 기술영업센터와 제 2공장을 구축하고 매출액의 7%에 달하는 금액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더해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효과로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6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603억원, 영업이익 7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1%, 28.9..

  • "건설사 과열 홍보 멈춰"…서울 지자체들, 재건축 사업지들에 '으름장'

    서울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이 재건축 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불법 홍보 활동 등 시공사 간 과도한 수주전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는 재건축 사업 열기에 자칫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 관리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청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강남 압구정 재건축지구와 관련해 대형 건설사 8곳과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불공정·과열 방지 및..

  •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35.4% 증가…TRS 거래는 감소세

    올해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 전체의 채무보증액이 전년 대비 3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보증과 유사한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총수익스왑(TRS) 거래는 16.4% 줄었다.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의 채무보증 현황'에 따르면 상출집단의 올해 5월 14일 기준 채무보증금액은 5695억원으로, 1년 전(4205억원)보다 1490억원(35.4%) 증가했다.공정거래법상 상출집단은 국내 금융기관의 여신..

  • 지난해 해외건설 미수금 2조 육박

    지난해 한국건설사들의 해외건설 미수금이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건설사의 해외건설 미수금은 29곳에서 약 1조 8383억원(13억6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해외건설 미수금은 2021년 12억달러, 2022년 13억5600만달러로 최근 증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매년 6월을 기준으로 연 기준 미수금 통계를 집계한다. 지난해..

  • [푸드테크 전시회]탑테이블, 미래 밥상 그린다… 3D 프린터로 음식 출력

    '푸드테크,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국내 푸드테크 기업 국회 전시회가 지난 4일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김선교·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한병도 의원이 주최하고 올해 창간 19주년을 맞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아워홈 △신세계푸드 △누비랩 △어반랩스 △탑테이블 △복을만드는사람들 등 'K-푸드테크'를 대표하는 기관 및 기업이 참..

  • [푸드테크 전시회]누비랩, AI로 음식쓰레기 줄인다… 개인 맞춤 영양정보도 제공

    '푸드테크,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국내 푸드테크 기업 국회 전시회가 지난 4일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김선교·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한병도 의원이 주최하고 올해 창간 19주년을 맞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아워홈 △신세계푸드 △누비랩 △어반랩스 △탑테이블 △복을만드는사람들 등 'K-푸드테크'를 대표하는 기관 및 기업이 참..

  • [푸드테크 전시회]복을만드는사람들, '비건 김밥' 등 식품 혁신 나서

    '푸드테크,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국내 푸드테크 기업 국회 전시회가 지난 4일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김선교·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한병도 의원이 주최하고 올해 창간 19주년을 맞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아워홈 △신세계푸드 △누비랩 △어반랩스 △탑테이블 △복을만드는사람들 등 'K-푸드테크'를 대표하는 기관 및 기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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