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용산 문배동 오리온 본사 일대, 37층 주상복합 새단장

    서울 용산구 삼각지 오리온 본사 부지에 지상 37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구는 문배동 30-10번지 일대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안) 열람공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지하철 4·6호선이 교차하는 삼각지 역세권에 입지했다. 부지 면적은 9640.3㎡로 69년째 오리온 본사와 근린생활시설로 사용 중이다. 부지 왼편으로는 경의중앙선 아래로는 경부선 지상 철도가 지나면서 이용도도 낮다. 건물규모는..

  • 서울교통공사, 제15회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 공모

    서울교통공사가 제15회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을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영화제 공모 부문은 국제·국내 경쟁과 ESG 특별경쟁으로 나뉜다. 주제의 제한이 없는 국제·국내 경쟁 부문과 달리 ESG 특별경쟁부문은 환경을 주제로 공모한다. 출품작은 지하철 내 상영을 위해 소리 없이 영상만으로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어야 한다. 분량은..

  • 김길성 중구청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문화관광경영 분야 수상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문화관광경영 분야 수상자로 꼽혔다. 구는 정동야행 축제 개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등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성화한 공로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동야행 축제는 정동이라는 공간의 매력을 한껏 살려 K-문화와 함께 K-역사까지 아우른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했다. 또 600년 전 조선시대 마을의 자취와 풍경을 담은 성곽길에서 개최하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축제는 음악회, 역사강의..

  •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최호정 선출…첫 여성 의장

    서울시의회 개원 6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나온다. 국민의힘 시의회 의원들은 19일 의원총회를 열고 11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자로 최호정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지방의회 출범 이후 최초로 여성 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임기는 7월 1일부터다. 시의회는 국민의힘 75석, 더불어민주당 36석으로 다수당 소속의 최다선 의원이 의장을 맡는 게 관례다. 국민의힘이 의석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무난히..

  • 수상·레저활동 메카로 거듭난 '한강',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개관

    물길을 감상하기만 했던 '한강'이 수상·레저 활동의 메카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9일 수상 친수복합시설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울 최초 친수복합시설이자 한강 최대 규모 공용계류장(마리나)으로 난지한강공원 캠핑장 인근에 조성했다. 센터에서는 요트, 윈드서핑, 카약 같은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한강을 누비는 것부터 한강에 개인용 선박 정박, 한강의 아름다운 일몰 감상, 수상안전교육, 수상레포츠 체험까지 모두 가능하다...

  • 거리공원 주차장 조성 반대에…구로구 “선택 아닌 필수”

    최근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한 일부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 서울구로구가 해당 부지에 조성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사업부지 300m 내에는 공영주차장이 없으며, 인근 2곳의 공영주차장은 이용 대기인원이 108명에 이르는 상황이다. 대기기간이 무려 10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주차난이 지속돼왔다. 이에 구는 공원 전체 2만 5920㎡의 7분의 1 수준의 3620㎡를 지하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 오세훈표 '약자동행지수' 첫 발표 …주거·안전↑·문화·사회통합 ↓

    민선8기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시민들의 생계·주거 건강 등 민생과 직결된 영역에서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문화·사회통합 영역은 정책적 개입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이 시민에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약자동행지수'의 첫 평가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2022년을 100으로 봤을 때 지난해 약자동행 종합 지수는 111로, 전년보..

  • "댕댕아 캠핑가자"…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 22일 개장

    서울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131만을 돌파한 가운데, 반려견과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캠핑장이 마포구에 문을 연다. 마포구는 오는 22일 '반려동물 캠핑장'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 캠핑장은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863㎡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히 목줄이나 하네스를 풀어 놓고 놀게 하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와 차별화해 반려동물과 함께 수준 높은 여가와 특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에..

  • '지옥주택조합' 오명 벗긴다…서울형 관리방안 마련

    서울시가 '지옥주택조합'이라고 불릴 정도로 부작용이 심각한 지역주택조합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불투명한 조합 운영, 사업 지연 등 지지부진한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20일 시에 따르면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은 기존·신규 지역주택조합 관리와 제도개선을 비롯한 공공 지원 강화 방안으로 진행한다. 먼저 시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해 보다 신속하..

  • "최저임금 변화와 서울이 나아갈 방향은"…전문가 토론회 20일 개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저임금 변화가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서울시 차원의 대응 방향과 정책제언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연구원은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저임금 변화와 서울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균 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상봉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재현 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 특별연구원의 주제발표, 종..

  • 우크라 적십자사가 전한 전쟁 참상 "영토 30% 지뢰 오염"

    "우크라이나 적십자사 활동가들이 평소보다 10배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도 인구의 40%가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방한중인 우크라이나적십자사 막심 도첸코(Maksym Dotsenko) 사무총장과 일리야 클레츠코브스키(Illya Kletskovskyy) 사무차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실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가 18일 개최한 '민군작전 정책발전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발표자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 54개大 6500억 투자… 서울, 첨단인재 키워 도시경쟁력 높인다

    54개 대학을 품고 있는 서울시가 5년간 6500억원을 투입해 첨단 기술 인재 3200명을 양성한다. 또 대학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 건물에 적용되는 각종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한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의 인적·연구자원을 시의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자발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톱5 도시 도약을 앞당기겠다는 계획..

  • 서초구, 내일부터 어린이공원 인근 흡연시 과태료 5만원

    서울 서초구가 19일부터 어린이공원 주변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구는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 금연구역에 대한 본격 단속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된 72곳의 어린이공원 주변 공공도로다. 단 공원 주변 사유지는 제외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18일 금연 구역으로 지정 후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쳤다.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

  • 54개 서울 대학에 6500억원 투자…서울시, 산학협력 선도·인재육성

    54개 대학을 품고 있는 서울시가 5년간 6500억원을 투입해 첨단 기술 인재 3200명을 양성한다. 또 대학이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 건물에 적용되는 각종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한다.오세훈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의 인적·연구자원을 시의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자발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톱5 도시 도약을 앞당기겠다는..

  • "나를 돌아보고 아껴주세요"…'서울 청년 마음건강' 3차 모집

    서울시가 불안·우울감 등을 느끼며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3차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2500명이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검사 결과에 따라 1대 1 심리상담을 기본 6회(회당 50분) 받는다.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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