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시, 하천손실보상금 73억원 소송…대법 승소

    서울시가 과거 국가에 편입된 하천 인근 토지에 대해 보상하도록 하는 하천편입토지보상법 제2조에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9일 밝혔다. 하천편입토지보상법 제2조에 따른 손실보상청구권은 종전의 하천법 규정에 따라 하천구역으로 편입되면서 손실보상 규정이 없거나 손실보상청구권의 소멸시효로 보상 청구를 하지 않은 토지 소유자를 위한 규정이다. 대법원은 손실보상은 개인에게 발생하는 재산상 특별한 희생 또는 손실에 대해 사유재산권의 보장과 전체적인 공평..

  • "사고 10% 줄인다"…영등포구 '교통안전 시행계획' 시행

    서울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구는 '2024년도 영등포구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등포구의 교통 발생 건수는 총 1909건으로, 이중 사망사고는 모두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운행 불이행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령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사고 발생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

  • 김철수 회장 "시에라리온 보건위생분야 적극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는 지난 주 아프리카에서 온 귀한 손님을 맞았다.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에라리온 영부인이 대한적십자사를 직접 방문했기 때문이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파티마 마아다 비오(Fatima Maada Bio) 영부인을 따뜻하게 맞이 하며 한국과 시에라리온의 인연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해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을 때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을..

  • 서울시설공단, 서울 곳곳에 매력 공간 조성

    서울월드컵경기장·서울어린이대공원·청계천 등 서울 곳곳이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경관 조성과 함께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는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을 활용한 경관 조명을 입히고 로고 라이트를 활용한 다양한 빛 이미지를 연출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문화의 거리는 야경 산책 공간으로 바뀐다. 문화의 거리 곳곳에 수목 조명과 그림자 조명을..

  • 서울시, '공공돌봄위' 첫 회의…돌봄기능 유지·강화

    서울사회서비스원 해산에 따라 서울시가 공공 돌봄기능 유지·강화를 위한 '제1차 서울시 공공돌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공공돌봄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다. 공공돌봄위원회의 운영계획과 일정·방향에 대한 논의부터 기조발제·위원토론까지 진행한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출범한 공공돌봄강화위원회는 오는 7월 19일까지 매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첫 발제자는 고광현 시 복지정책과장으로 위원회 출범 배경,..

  • 서울시복지재단, 좋은돌봄인증 시설 전문가 맞춤형 자문

    서울복지재단이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시설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현장자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형 좋은돌봄인증은 어르신 돌봄시설인 데이케어센터, 노인요양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방문요양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권보호, 시설의 안전성·재무건전성 등의 요건 충족시 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 주기는 3년으로 분야별 전문자문 인증 취득 후 1년차에는 필수, 2년차에는 선택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

  • 한강 4인자전거 절반 줄이고 전용구간… 안전사고 막는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도입되는 4인승 자전거 운행 구간. 서울시는 시범 운영 중인 4인승 자전거의 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대수를 줄이고 구간을 지정하기로 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시범 운영 중인 '4인승 자전거' 대수를 줄이고 운행구간을 제한한다.시는 한강공원 내 4인승 자전거 종합 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여의도·반포·뚝섬 한강공원에서 90대를 운영하며 총 1만616건을 대여해 주는..

  • 도심 속 오아시스 '아리수림' 개장…서울숲 아트음수대 설치

    서울시가 공공미술을 접목한 아트음수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정형화된 음수대에서 벗어나 서울물 아리수를 마시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아리수림(阿利水林)은 물방울과 숲을 형상화해 탄생한 아트음수대로 서울숲 내 조성했다.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한 키에 맞춰 제작됐으며 휠체어를 탄 시민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여름에는 음수대에서 쿨링포그도 나온다. 아리수림은 지난해 10월 디자인 지..

  • '급멈춤·역주행' 4인승 자전거 안전 우려에…서울시, 종합대책 마련

    서울시가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시범 운영 중인 '4인승 자전거' 대수를 줄이고 운행구간을 제한한다. 시는 한강공원 내 4인승 자전거 종합 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여의도·반포·뚝섬 한강공원에서 90대를 운영하며 총 1만616건을 대여해주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지만, 정차·급회전·정원 외 탑승 등 안전에 대한 민원·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우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운영하는 4인승 자전거..

  • 서초구, 해외취업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해외취업에 필요한 어학과 비즈니스 스킬 등 특화과정으로 연간 2회 진행한다. 1회차 교육은 영문이력서 기초과정과 비즈니스 일본어 기초과정을 개설해 해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2회차인 하반기 교육은 중급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구 홈페이지와 월드잡플러스 회원가입을 통해 접수..

  • 송파구, 풍납동 141-1 일대 공유주차장 44면 재편

    서울 송파구가 풍납동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풍납동 141-1외 7필지를 공유자차장 총 44면으로 재편했다고 6일 밝혔다. 풍납동 141-1일대 역시 본래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울타리를 두른 비정형의 공터가 미로처럼 혼재했던 곳이다. 이에 구는 공터와 주차장을 들쭉날쭉하게 나누던 울타리를 철거해 널찍한 공터로 일원화하고 부지 전체를 내구성 좋은 아스콘으로 포장했다. 기존 거주자우선주차장 21면은 한데 모아 재배..

  •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 성료…교통혁신 알려

    서울시가 흥행 중인 기후동행카드, 태그리스 기술 개발 등 선전 교통정책을 세계 교통기관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시는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Union Internationale des Transports Publics) 서울회의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처음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교통 관련 행사다. 행사에는 서울교통공사, 종합 모빌리티 기업 티머니, 그리고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가 참여했으며 싱가포르 국토교..

  • 면목선 경전철 예타 통과…중랑구 "신내·망우·면목 교통 여건 개선될 것"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 경전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강북 지역 주민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 중랑구는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심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 면목선 경전철은 중랑구 신내동을 기점으로 망우·면목동을 경유해 동대문구 청량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9.1km 노선이다. 구는 이번 예타 통과로 대중교통수단이 취약..

  • '초고령 사회 눈앞'…서울시, 추모공원 화장로 늘린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늘어나는 화장(火葬) 수요에 대비해 화장로 확충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내 신규 화장로 4기를 증설한다고 6일 밝혔다. 유족대기실도 10실에서 14실로, 주차면도 128대에서 178대로 늘린다. 신규 화장로 4기는 기존 화장로의 좌·우측 서고와 창고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설치된다. 내년 7월 준공되면 서울추모공원과..

  • 이병윤 서울시의원·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제기역 공사 현장 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원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5일 서울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이 부위원장과 백 사장은 동북선 경전철 환승통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동북선 경전철 환승통로 공사는 1호선 제기동역과 동북선 간 약 274m 환승통로를 만드는 공사로,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2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2026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
previous block 56 57 58 59 6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