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대통령 "모성애 거부한 여성은 불완전해" 발언 논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모성애를 거부한 여성은 불완전하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5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여성의 직업적인 커리어를 응원한다. 그러나 이것이 아이를 갖는데 ‘장애물’이 돼서는 안된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린 ‘여성과 민주주의 협회’ 개소식에서 이같이 연설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은 최근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란이 된 발언을 해..
  • 리비아 해안서 '난민 보트' 전복…"100여명 실종"
    리비아 인근 해안에서 26일(현지시간) 난민선 1척이 난파를 당해 1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생존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밝혔다.IOM 측은 AFP에 "(이탈리아 남부) 포르토엠페도클레에 도착한 생존자들이 우리 팀에 선체에 갇힌 난민 100명가량이 실종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앞서 유럽연합(EU) 해군은 이 난민선의 전복으로 최대 30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지중해에서 밀입국 단속을 위한 '소피아' 작전을..

  • 탈레반 새 최고지도자에 성직자 "아쿤자다"...만수르 사망 공식 인정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최고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무하마드 만수르의 사망을 공식 인정하고 새로운 후계자로 물라 하이바툴라 아쿤자다를 선출했다. 25일(현지시간) AP 통신은 탈레반이 자신들의 최고지도자 만수르의 죽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탈레반은 이날 미디어에 성명을 보내고 탈레반은 만수르의 두 명의 부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물라 하이바툴라 아쿤자다가 새로운 최고지도자가 됐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파키스탄에서 슈라(최..

  • 탈레반 최고지도자 만수르 사망 사실 확인...탈레반측 고위 관계자가 밝혀
    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미군의 공습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이 탈레반 측에 의해 확인됐다.22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복수의 탈레반 고위 관계자가 “만수르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신용을 걸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들은 탈레반의 지도자들이 후계자 지명을 위해 파키스탄의 휴양도시 퀘타에 집결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전날 AP 통신 등에 따르면 한 미국 국방부 관계자가 만수르가..

  • 추락 이집트 여객기 관제탑 교신 음성파일 공개...통신두절 2시간 반 전까지 이상 징후 없어
    파리에서 카이로로 향하던 도중 지중해로 추락한 이집트항공 MS804 여객기의 기장은 통신이 끊어지기 2시간 반 전까지 아무 이상 징후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AP통신을 인용해 사고 여객기가 스위스 항공 교통 관제탑와 교신한 오디오 파일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이 공개된 오디오 파일에서 사고 여객기의 기장은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항공 교통 관제탑의 관제사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 지중해 추락 이집트 여객기 '테러'인가 '사고'인가? 의견 분분...'추락위협' 낙서 발견
    지난 19일(현지시간) 승객 66명을 태우고 비행하던 중 지중해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이집트항공 MS804 여객기에서 과거 “이 비행기를 추락시키겠다”는 낙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이번 추락 사고 원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1일 이집트항공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고 여객기의 밑면에서 2014년 “우리는 이 비행기를 추락시킬 것이다(We will bring this plane do..

  • "실종 이집트 여객기 12개국인 탑승"...한국인 승객 없어(종합)
    19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실종된 이집트 항공의 파리발 카이로행 여객기에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 뉴스 통신사 타스(TASS)는 이날 오전 실종된 이집트 여객기에 12개국 국민이 타고 있던것으로 확인된다고 보도했다.이집트 항공이 제공한 승객 명단에 따르면 프랑스인 15명, 이집트인 30명 등이 타고 있었으며 그 외 영국, 벨기에,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수단, 차드, 포르투갈, 알제리, 캐나다인이 탑승 중..

  • 이라크 바그다드 또다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69명 사망...IS "우리 소행"
    이라크 바그다드와 그 인근지역 4곳에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69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AP와 AFP등 외신은 바그다드 북동부 주거지인 샤아브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7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 테러는 도로변에 매설된 폭발물이 먼저 폭파된 뒤 자살테러로 이어지는 형태로 이뤄졌다.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 테러가 자신들이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

  •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68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와 근교 4곳에서 17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적어도 6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관리들에 따르면 바그다드 북동부 주거지인 샤아브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이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이곳에서는 도로변에 매설된 폭발물이 먼저 작동되고, 곧바로 자살테러가 이어지는 형태의 공격이 이뤄졌다.이날 오후 바그다드의 시아..
  • 케냐서 폭우와 홍수로 건물 붕괴...최소 14명 사망, 사상자 늘어날 것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폭우로 건물이 붕괴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사망했다.30일(현지시간) 케냐 현지 KTN 방송에 따르면 전날 밤 나이로비의 저소득층 거주지인 후루마에 위치한 아파트 6층 건물이 붕괴했다.경찰은 최소 7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많아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조작업에 참여 중인 케냐 적십자 측은 현재까지 생존자 4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잔해에 깔린 사람이 몇..

  • 필리핀 무장단체, 캐나다 인질 참수...트뤼도 총리 "분노한다"
    지난해 필리핀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캐나다 인질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CBC 방송은 25일(현지시간) 작년 9월 필리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 사야프에 납치된 존 리즈델(69)이 사망했다고 고인의 오랜 친구인 전직 국회의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지르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이날 자국의 인질이 참수됐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해 9월21일부터 필리핀에서 인질로 잡혀있던 리즈델이 납치자들에..

  • 시리아 총선, 알아사드 지지 집권당 승리...시리아 평화협상 난항 전망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권당인 바트당이 지난주 치러진 시리아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시리아 관영 사나통신 등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시리아선거관리원회를 인용,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이끄는 바트당은 전체 250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165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집권당과 연계된 국민연합 정당도 17석을 확보해 알아사드 대통령 지지 당선인은 무려 200명에 달한다.투표율은 전체 유권..

  •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포켓몬'을 싫어한 이유...'유대인'과 깊은 관계?
    이라크의 악명높았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일본의 포켓몬스터를 싫어했다?11일(현지시간) 미디어 매체 미러는 지난 2004년 미군이 입수한 일급비밀 문서에서 후세인이 일본의 TV 쇼 포켓몬을 금지시키려 했다고 전했다.이유는 바로 “나는 유대인입니다”(I am a Jew)와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으로, 후세인의 스파이 역할을 했던 한 에이전트가 일본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과, 장난감, 비디오 게임등이 2001년 시장에 흘러들어왔던 현상을..
  • 공중납치 이집트여객기...납치범 신원및 국적 미공개, 범행동기는 불명확
    이집트에서 카이로로 향하던 여객기를 29일(현지시간) 공중 납치한 범인의 동기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키프로스 언론들은 각 소식통을 인용해 납치범이 “이집트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 석방을 요구했다”거나 “키프로스에 망명을 요청했다”는 등 다양한 범행 동기를 보도한 반면 이집트 정부는 범인의 구체적 요구 사항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AP통신도 여객기를 납치한 한 남성의 범행 동기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전했다.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

  • 공중납치 이집트여객기...납치범 망명요구에 '개인적 동기' 범행 가능성(종합)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공중납치된 가운데, 납치범이 망명을 요구하고 나섰다.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납치범은 승객과 승무원 등 81명이 탄 이집트항공 MS181편이 이날 오전 출발하자 공중에서 납치했다. 현재는 외국인 승객 일부와 승무원들을 인질로 잡고 키프로스에 망명을 요청하고 있다. 여객기 탑승자 수는 애초 승객 55명과 승무원 7명 등 62명으로 알려졌다가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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