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반격의 1승, 준플레이오프 원점으로
    정규시즌 3위 LG 트윈스가 화끈한 화력을 발휘하며 kt 위즈의 돌풍을 잠재우고 준플레이오프(PO)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kt와 홈 2차전에서 선발투수 임찬규의 호투와 장단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7-2로 낙승했다.이로써 LG는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이뤘다. 반면 kt는 실책 4개 등에 발목이 잡히며 이번 포스트시즌..

  • 이수민 부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과 상금왕 출신인 이수민(31)이 군 제대 후 2년 만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수민은 6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끝난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 이수민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장유빈을 1타차로 따돌리고 2020년 4월 KPGA 오픈 이후 4년 3개월 만에 KPGA..

  • '가을의 여왕' 김수지, 나홀로 언더파 우승
    가을의 여왕이 돌아왔다. 이틀 연속 빼어난 퍼팅감을 발휘한 김수지(28)가 악명 높은 난코스에서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로 1년 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섰다. 김수지는 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마무리된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2억70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 등으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김수지는..

  • 오타니 괴력의 동점 3점포, 다저스 7-5 역전승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의 괴력이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발휘됐다. 오타니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거행된 2024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홈 1차전에 선발 1번 지명타자로 나서 2회말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일본인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회초 시작과 동시에 크게 흔들리며 3실점을 했지만 이를 구해낸 것이 같은 일본인 오타니였..

  • 신지아 준우승,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은 글쎄
    여자 피겨 기대주 신지아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파이널 무대 진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신지아는 2024-25시즌 국제방상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최종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지아는 현지시간 5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21, 예술점수(PCS) 59.59 등을..

  • 절실한 이경훈, PGA 샌더슨 팜스 3R도 22위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잔류를 위해 가을 시리즈 선전이 절실한 이경훈이 톱10 진입 경쟁을 이어갔다. 이경훈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계속된 PGA 투어 가을 시리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이경훈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전날과 같은 공동 22위에 머물렀지만 공동 10위 그룹(14언더파 2..

  • 몽공 출신 난딘 에르딘, 드디어 한국 정상에
    몽골 출신 난딘 에르덴(37·프라임)이 프로복싱 KBM 슈퍼웰터급 챔피언에, 젊은피 김종헌(22·변교선대전)이 라이트급 챔피언에, 황소 심정현(26·WS)이 슈퍼밴텁급 챔피언에 각각 등극했다. 기대를 모았던 6전 6승(6KO)의 기대주 탁윤(30·잽주다)은 미래의 세계 챔피언 1순위 퐁텝 홈주이(18: 태국)에게 10라운드 1-2로 판정패하며 WBA 아시아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쳤다. 난딘 에르덴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 황희찬 2경기 연속 교체출전, 울버햄튼 3-5 패
    황희찬이 국가대표 소집을 앞두고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는 나오지 않았고 팀도 패배했다. 황희찬은 5일(현지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브랜트포드와 원정 경기에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약 3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희찬은 후반 23분 투입됐던 6라운드 리버풀전보다는 더 많이 뛰었으나 공격 포..

  • kt 돌풍, LG도 꺾고 준PO 1차전 승리
    5위 돌풍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강타하고 있다. kt 위즈가 강호 LG 트윈스도 잠재우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73%를 잡았다.kt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LG와 원정 1차전에서 3-2로 이겼다.이로써 kt는 사상 최초로 열린 5위 결정전에서 SSG 랜더스를 꺾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뒤 두산 베어스를 연파한 데 이어 준PO 1차전마저 잡으면서 포스트시즌 3연승을 달렸다.5..

  • 토트넘 감독 "손흥민, 브라이턴 원정 함께하지 못할 듯"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10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않는 손흥민이 오는 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도 결장할 전망이다.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브라이턴과의 원정 경기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 손흥민이 브러이턴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회복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하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너무 빠르..

  • 이경훈, 샌더슨 팜스 2라운드 22위…15계단 상승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15계단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키웠다.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7개를 곁들이며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37위였던 이경훈은 이날 선전으로 공동 22위로 올라섰다.PGA 투어 2승의 이경훈은 7월..

  • kt 준플레이오프 1차전 고영표 선발, 이강철 감독 "초반 분위기 잡기 위해"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상 처음으로 5위 팀의 뒤집기 승을 이뤄낸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선발로 고영표를 낙점한 뒤 "현재 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이 감독은 LG LG 트윈스와 준PO를 앞두고 "고심 끝에 고영표를 1차전 선발로 선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고영표도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내일 경기 선발 등판을 자원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감독은 "고영표는 최근 많은 경기에 출전했..

  • 부상 손흥민 결국 10월 A매치 제외, 홍현석 대체 발탁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불편한 손흥민이 10월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않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4일 "왼쪽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손흥민의 대체 선수로는 홍현석이 발탁됐다. 홍현석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팀을 옮겨 이재성과 한 팀에서 뛰고 있다.손흥민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유로파리그(UEL) 경기에 잇달아..

  • 대학 야구 감독들 "KBO 드래프트 결과 심각, 대책 마련 촉구"
    4년제 대학야구 감독들이 지난 2일 감독자회의를 열어 프로야구 드래프트 결과를 논의하고 대학야구의 고사 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감독들은 성명서를 내고 "지난 KBO드래프트에서 10%도 되지 않는 대학선수들의 지명 결과에 충격과 실망을 금치 못하며 대학야구가 고사될 수 있음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국야구의 중요한 축이었던 대학야구가 대학뿐만 아니라 프로에서도 외면 받으면서 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달 총..

  • 김하성, 보라스 에이전트 선임…"FA 시장 도전할 듯"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케빈 에이시 기자는 4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김하성이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고 전했다. 에이시는 "김하성이 보라스 코퍼레이션을 고용했다. 김하성은 2025시즌에 대한 상호 옵션을 갖고 있지만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며 "어깨 수술에도 불구하고 FA 시장에 뛰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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