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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세계 기린의 날’ 맞아 아기 기린 ‘마루’ 공개

에버랜드, ‘세계 기린의 날’ 맞아 아기 기린 ‘마루’ 공개

기사승인 2023. 06. 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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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엄마 기린 '한울'(오른쪽)과 아기 기린 '마루'. 지난 5월 29일 에버랜드 로스트벨리에서 태어난 마루는 오는 8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세계 기린의 날'인 21일 아기 기린 '마루'의 사진을 SNS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루는 에버랜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지난 5월 29일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수컷 기린이다. 태어난 당시 키가 약 190cm였지만 20여 일 만에 2m를 훌쩍 넘겼다. 에버랜드 측은 마루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8월초 로스트밸리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마루'라는 이름은 총 860명의 고객이 참여한 이름짓기 이벤트를 통해 지어졌다.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기린의 대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세계 기린의 날(6월 21일)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목이 긴 기린을 위해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를 선택됐다. 야생 기린은 현재 약 8만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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