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의 취임 후 첫 인사가 윤곽을 드러냈다.
강 회장이 중앙회 부회장, 농협경제지주 대표, 상호금융 대표로 최측근 3인방 지준섭 전 NH농협무역 대표, 박서홍 전 전남지역본부장, 여영현 전 상호금융 상무를 각각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19120301042454 | 0 |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내정자 |
|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는 20일 이사회에서 각각 부회장과 대표 인사안에 대해 의결한다.
이후 21일 농협중앙회는 서대문 본관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부회장, 상호금융대표 인사를 추인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역시 같은 날 주주총회에서 대표 인사를 의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 내부는 이들 내정자의 인사가 정기 대의원회와 주주총회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이다.
| 24_711320 | 0 |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내정자 |
|
지준섭 부회장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미래전략부장, 농가소득지원부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 상무, NH농협무역 대표를 역임했다.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 내정자는 경북지역본부장, 상호금융 상무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박서홍 경제지주 대표 내정자는 전남본부 농촌지원단장, 전남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등을 역임했다.
| 2019120301042452 | 0 |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 내정자 |
|
한편 농협중앙회는 21일 정기 대의원회에서 박석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을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