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금 상승 영향
기상청장 11억여원 신고
| 비상 경제장관회의 입장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 0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2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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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보유 재산 약 31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게재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은 30억9876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전년 대비 2억7488만원이 증가했다. 서울 서초구 전세 아파트 전세 계약금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재산으로 22억6010만1000원을 신고했다. 소유 토지 및 부부 소유 아파트 공시지가 하락으로 총 재산이 지난해보다 3억4743만1000원 감소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11억1945만2000원을 신고했다. 전년 대비 2억7101만원 하락했다. 본인 및 가족 소유 임야·아파트 등의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장동언 기상청 차장은 지난해보다 1억3198만원 감소해 19억3873만3000원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