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201010017239 | 0 | 북한이 지난해 7월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의 시험발사를 감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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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실패를 공식 발표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2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1'호를 신형 위성운반로케트에 탑재해 발사를 단행했다"며 "신형 위성운반로케트는 1계단 비행 중 공중폭발해 발사가 실패했다"고 밝혔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은 비상설 위성발사준비위원회 현장 지휘부 전문가 심의에서 새로 개발한 액체산소+석유발동기의 동작믿음성에 사고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측은 또 기타 원인으로 될수 있는 문제점들도 심의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