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징 캐릭터인 '해치&소울프렌즈' 이모티콘을 선착순 10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해치&소울프렌즈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 16종을 디자인해 재미와 활용성을 높였다. '돈 워리, 비 해치' '나만 믿어' '가보자고'와 같은 따뜻한 응원 메시지에 더해 '사랑해' '축하해' '배고파'와 같은 표현도 담았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앱에서 '서울시'를 검색해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해치&소울프렌즈 인형도 4일부터 정식 판매한다. 구매는 DDP디자인스토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4~6일 3일간은 한정 수량에 한해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부터는 DDP디자인스토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굿즈샵, 서울관광플라자 굿즈샵 등 오프라인에서도 살 수 있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고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방식과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하고, 서울의 수호자이자 시민의 마음을 지켜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모두의 소울메이트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