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P20230331127101009_P4_20240618020944889 | 0 | 러시아 레포르토보 구치소/EPA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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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백모 씨의 구금 기간이 또 연장됐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된 백 씨의 구금기간이 오는 9월 15일까지로 연장됐다.
러시아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법원은 지난 3월 비공개 심리에서 기간을 6월 15일까지로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에 또 늘렸다.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은 백 씨와 영사 면담을 하고 필요한 물품 제공하는 등 지원해왔으며 관련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