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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농촌진흥청과 청년농업인 상품 판매 ‘협력’

이랜드, 농촌진흥청과 청년농업인 상품 판매 ‘협력’

기사승인 2024. 07. 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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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업무협약에 농식품 판로지원 협력사업 추진
이랜드 매장서 토마토고추장 등 6개 상품 판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판매 중인 청년농업인 제품.
이랜드리테일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상품의 판로지원에 나선다.

8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토마토고추장 등 6개 상품을 킴스클럽·킴스 편의점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번 지원은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산하 이랜드팜앤푸드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상품을 일괄 직매입해 킴스클럽과 킴스 편의점 등 매장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판매 상품은 △김인성 토마토아뜰리에 대표의 '토마토 고추장' △김지용 그린로드 대표 청년 농업인의 '킹빈드립 무카페인', '어린 작두콩 깍지차' △박정윤 영암귀리부인 대표의 '곡물하루', '친환경 쌀귀리' 등 총 6개다.

지난 1일부터 킴스클럽(4개 점)에서는 토마토고추장(일반맛), 어린 작두콩 깍지차, 곡물하루, 친환경 쌀귀리 등 4개 상품을, 킴스 편의점(4개 점)에서는 토마토고추장(일반맛?매운맛), 킹빈드립 무카페인, 곡물하루 등 4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이랜드그룹 유통부문과 농촌진흥청은 5월 24일 '농식품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기술 및 신품종 조기 보급·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국내 농축산물 및 가공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매·판촉(마케팅) 협업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농업기술명인 및 우수 청년농업인 대상 유통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명인과 청년농업인이 선보이는 새로운 식품 트렌드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이랜드리테일 유통 지점에서 소비자들께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가공·생산·판매·마케팅 등의 협력 사업으로 소비자 만족은 물론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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