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의회에 따르면 장 의원은 지난 3일 제3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의료 폐기물은 수집·운반·보관과정에서 2차 세균감염 위험성이 크고, 소각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의료 폐기물 소각장은 우리 군에 절대 건립되어서는 안되는 위험시설"이라고 건립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의료 폐기물 발생량이 일 19kg, 연 7톤밖에 되지 않는 우리 군이 도시에서 발생하는 의료 폐기물을 떠맡는 꼴"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과 군 전체에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장정복 의원은 "의회와 행정은 우리 군민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재차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