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매드포갈릭 광주광천점 외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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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코퍼레이션이 패밀리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임마누엘코퍼레이션은 매드포갈릭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MFG코리아 지분 100%를 500억원에 인수했다. 매각 주관은 삼정KPMG가 맡았다.
매수자인 임마누엘코퍼레이션은 외식업계 출신 임원이 설립한 법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는 계약금을 우선 납입한 뒤 실적 개선 추이를 보고 잔액을 납부하는 언아웃 방식으로 전해졌다.
매도자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다. 어펄마캐피탈은 2014년 MFG코리아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71.42%를 500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기존 대주주 썬앳푸드의 나머지 지분을 묶어 팔 수 있는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확보했었기 때문에 지분 100% 매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