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911 합천군 | 0 | 김윤철 합천군수(오른쪽)가 10일 군청에서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합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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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10일 군청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돼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전액 보증 혜택을 받게되며 군은 3년간 2%의 이차보전 지원을 병행해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에서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기업의 경영 상황 개선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