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시찰과 단지 내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 방문으로 잠재적 투자자인 해외기업의 대구 투자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프로맷(벨기에), 엘링크링거(독일), 알코닉스㈜(일본)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전기차 부품,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소재 분야 등 모빌리티 분야 유럽·일본 기업 10개사로 구성됐다.
김진혁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 시의 투자환경 소개에 이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이상훈 단장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해 설명한 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등 지원시설을 시찰했다.
사절단은 또, 올해 자율주행 관련 센서 생산공장을 준공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프랑스), 전기차용 구동모터 R&D 센터를 준공한 보그워너디티씨(유)(미국) 두 곳을 연이어 방문 대구 투자를 결정하게 된 계기와 투자결정 이후 시의 지원사항을 논의하고 사업장을 둘러봤다.
시는 이번 해외기업 사절단 방문 외에도 향후 역외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리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모빌리티 산업 미래차 전환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발레오, 보그워너 등 외국인 투자기업을 포함한 미래차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굳혀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