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물
| 최병일 | 0 |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원(왼쪽)이 갈산 맨발걷기 길의 명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엄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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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맨발 걷기 명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공원 내 갈산이 안양시를 대표하는 맨발 걷기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갈산 맨발걷기 길은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과 지역 주민들의 협치를 통해 자리잡은 명소다.
최 의원과 주민들은 맨발걷기의 효능에 주목하고 더 나은 걷기 환경을 만들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적극 논의했다.
특히 최 의원은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시 관련 부서와의 협력으로 맨발걷기 길 조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한몫했다.
주민들은 맨발걷기 길 조성에 필요한 청소도구함,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 편의시설 개선을 시에 요구하는 등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 사례를 이끌어 냈다.
안양시는 갈산 맨발걷기 길 조성을 시작으로 맨발걷기 코스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이 맨발걷기를 더욱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병일 의원은 "갈산 맨발걷기 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자체의 지원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