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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연평해전’ 흥행 기대…성장 잠재력도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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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기자

승인 : 2015. 06. 24. 08:09

NH투자증권은 24일 NEW에 대해 영화 ‘연평해전’의 흥행이 기대된다며 중장기적 사업 잠재력도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일 개봉하는 연평해전은 소재의 특수성에 힘입어 견조한 흥행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객수 350만명, 투자지분 25%로 가정할 경우 NEW의 투자손익은 1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영화 배급편수는 6편에 불과했지만 올해 최대 10편으로 정상화 될 예정”이라며 “하지만 경쟁상황이 녹록치 않아 단기 실적 모멘텀보다는 중장기적 사업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대 주주인 화책미디어와의 조인트벤처 설립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와 유사한 사업모델을 구축해 2016년 이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에서는 4분기 100% 사전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방영 예정이라며 NEW가 판권을 주도적으로 핸들링할 것으로 보여 제작비 회수는 물론 해외판권 판매를 통한 추가 이익이 가능한 구조라고 분석했다.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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