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등포구, 예산낭비신고센터 18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05010002802

글자크기

닫기

이평래 기자

승인 : 2023. 01. 05. 10:10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예산낭비 신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고 가능
낭비되고 있는 예산,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세요_화면(2)
영등포구가 운영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 홈페이지./제공=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18개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예산낭비신고센터는 국민이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직접 지방 재정을 감독하고 불필요한 공사, 낭비성 지출을 신고하거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도다 .

그 동안 구민은 영등포구 홈페이를 통해 예산낭비를 신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온라인 신고뿐만 아니라 주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할 수 있도록 18개 동주민센터에 예산낭비신고 접수 창구를 마련했다.

구는 온라인과 동주민센터에 신고된 사례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석승민 구 기획예산과장은 "소중한 세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감시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구민참여를 통해 재정운용의 투명성 및 책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평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