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식약처 “美 맥도날드 식중독 원인 생양파, 2년간 국내 수입 없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5010014518

글자크기

닫기

한제윤 기자

승인 : 2024. 10. 25. 17:10

1명 숨지고 10명 입원… 모두 쿼터파운더 먹어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점, 테일러팜스 양파 사용 중단
US-MCDONALD'S-EXTENDS...
미국 캘리포니아 맥도날드. 기사 속 사건과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연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햄버거 대장균 식중독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테일러 팜스'의 생양파가 최근 2년간 국내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25일 확인했다.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 관계자는 24일(현지 시각) 자사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 있는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에서 공급받은 생양파와 연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식중독 원인으로 지목된 생양파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2일 10개 주에서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더' 햄버거를 먹은 4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1명은 숨지고,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