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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러·북 불법 군사 야합, 우리 안보 위해…모든 가능성 점검해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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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10. 29. 10:33

국무회의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요한 안보 위협이면서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리스크 관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바로 다음 주에 미국 대선이 있고 지난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공급망, 유가, 환율 등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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