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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재학생들,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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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12. 06. 17:31

[캠퍼스人+스토리] '2024 공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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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학생이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모나코스페이스 미디어홀에서 열린 '202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3차원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한국어와 한국 수어 간 양방향 인공지능 번역 시스템' 시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2024 공학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쳐
숭실대학교 재학생들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6일 숭실대학교에 따르면 '상도동주민들' 팀 소속 이지민·민병호·박상욱·조윤식 소프트웨어학부 학생과 이채연 컴퓨터학부 학생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모나코스페이스 미디어홀에서 열린 '202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해당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2024 공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전국 73개 대학이 참여했다.

교내 '제14회 숭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상도동주민들 팀은 이번 대회에서 '3차원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한국어와 한국 수어 간 양방향 인공지능 번역 시스템'을 출품했다.
팀장인 이지민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인공지능 모델을 수십 번 학습했다. 시스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숭실대 관계자는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매년 '숭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고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출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숭실대는 매년 2~3개 팀을 본선에 출전시키고 3년 연속 상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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