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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제1차 ‘미래한성포럼’ 성료…지역사회 기여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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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2. 09. 18:06

[캠퍼스人+스토리]
첨단기술 반영한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 변화 방안 논의
한성대학교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한성대학교 미래한성연구원이 개최한 제1차 '미래한성포럼'에서 참가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한성대
한성대학교 미래한성연구원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제1차 '미래한성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도시 서울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문제 발굴, 대학의 첨단기술(로봇, AI) 연구성과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영철 전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백정하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대학정책연구소장,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장, 김명룡 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번째 발표는 조규태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가 '서울패션산업의 태동과 교육 : 일제강점기 경성여자기예학교 운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이 '서울의 콘텐츠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허자연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 연구위원의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 : 시민의 일상을 위한 서울형 보행일상권', 노광현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와 이경복 한성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의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모빌리티 로봇기술 활용' 등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장명희 한성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자유토론에서는 첨단 과학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로 변화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첨단 기술과 연구 역량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갈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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