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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연합사업단, 해외취업연수사업 개최…56명 美 취업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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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12. 24. 14:15

[캠퍼스人+스토리]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 요환관 건물서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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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종 삼육대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 요환관 건물에서 열린 '2024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육대
삼육대학교는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공동으로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진행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56명의 미국 취업을 성사시켰다.

24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 요환관 건물에서 '2024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제해종 삼육대 총장,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 남영경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장, 김성훈 해외취업부장 등 4개 대학 관계자와 수료생,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한다.

삼육대 관계자는 "대학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수료생 155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삼육대는 2022년부터 대진대, 덕성여대, 서경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연합과정'으로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연합사업단은 지난 6~7월 해외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8월 전원 미국 취업을 목표로 4개 본 과정을 운영했다. 이후 △삼육대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20명) △삼육대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대진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덕성여대 스마트 무역, 물류 & 회계 전문가 양성과정(20명) △서경대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20명) 등 총 100명의 졸업(예정)자를 선발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수료식에서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여러분은 모교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사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성공은 비단 자신의 성공만이 아니라 그 길을 따라올 후배들을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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