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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유수정 기자입니다.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고, 금융지주사와 은행권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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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실적·주가 둔화에 연임 가능성 ‘먹구름’
추격하는 JB금융, 비은행 경쟁력 앞세워 BNK 제치고 지방금융 1위 도전
케이뱅크, 3분기 누적 순익 1021억원…전년比 1.26%↓
분기배당 확대 나선 IBK기업은행…주가 반등 신호탄 될까
생산적금융 확대 차원이라지만…금융당국, 은행권 부담 키우나?
IBK기업은행이 내년 분기배당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 들어 20%에 육박하는 주가 상승률을 보인 4대 금융지주와 달리 기업은행의 주가는 9% 이상 하락한 만큼, 배당 정책 개선이 주가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배당 횟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추가적인 배당성향 확대를 위한 보통주자본비율(CET1..
JB금융그룹이 비은행 경쟁력을 앞세워 지방금융지주 1위인 BNK금융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격차가 266억원까지 줄어들면서 김기홍 JB금융 회장이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에도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향후 핵심 비은행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그룹 전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해 은행권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은행권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당국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은행권의 특별출연을 추진하고, 대출 공급실적을 지역재투자 평가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은행권이 취급하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까지 개편하기로 했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제6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케이뱅크의 3분기까지의 순이익이 카카오뱅크·토스뱅크와 달리 역성장했다. 올해 3월 주식시장 상장 이후 주가도 공모가를 30% 이상 밑돌고 있다. 이에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의 추가 연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다만 모든 분기에서 실적이 감소한 것은 아닌 데다, 여신 성장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확대 등은 긍정적인 평가 요소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
케이뱅크는 3분기 누적 순익이 102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034억원 대비 1.3%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192억원 대비 119.3% 증가한 421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3분기 누적 순이자손익은 3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3232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 고객기반 확대와 개인사업자 대출 중심의 높은 여신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 결과다. 그러나 비..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이 정상혁 신한은행장에게 지목받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주최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는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고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금융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경찰청 본청사에서 서울경찰청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및 디지털 안심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위험을 조기에 방지하고, 금융거래 과정에서 예방 및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은행은 서울경찰청과 함께 청소년이 도박의심계좌로 송금하려는 순간 금융앱에서 거래를 중단하거나 위험을 알리고, 송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성적표가 필요한 걸까요.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포용금융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금전적 상벌을 부여하기로 하면서 은행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상생·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지원을 늘려왔는데, 이제는 이러한 노력마저 다른 은행과 비교해 평가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지요. 포용금융 확대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평가제도 도입에 따른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입니..
금융당국이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한 종합상담 지원 강화에 나섰다. 채무조정과 개인회생·파산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에 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일상치료)'를 개통하고 채무 문제부터 생계·심리적 어려움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신용회복위원회..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월렛 머니' 해외 결제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별도의 실물 카드 발급이나 사전 환전 없이 은행 계좌 연결만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해외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머니의 국내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결제 서비스까지 확대해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의 주거래은행 정착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본점..
IBK기업은행의 연체율이 15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시중은행은 물론 지방은행에서도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모습입니다. 그런데 은행권은 정부 정책에 맞춰 생산적·포용금융도 확대해야 합니다. 기존 대출의 부실을 관리하면서 새로운 자금 공급까지 늘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지요. 최근 발표된 기업은행의 3분기 경영 현황은 이런 부담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9월 말 연체율은 1...
IBK기업은행이 올해 3분기 은행 본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분기 순이익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자이익 증가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2개 분기 연속 이어졌던 순이익 감소세를 끊어낸 것이다. 다만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누적 순이익은 여전히 전년 수준을 밑돌고 있어 연간 실적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이익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4분기 우호적인 금리 환경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분기·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우리금융그룹도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그룹 출범 이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양사 모두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이자이익 7조원 돌파와 수수료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데는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성장이 주효했다. 비은행 계열사들도 성장세에 힘을 실었다. 자본시장 호조 속..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지방금융지주의 지역적 한계와 국내 금융시장의 성장 제약을 넘어서기 위해 전략적 지분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핀테크·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해외에서는 현지 금융회사 인수와 지분투자를 연계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진출에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3% 이상을 투자 원칙으로 삼아 그룹의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성장..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기업 핀다의 대원저축은행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에서는 핀다의 대원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앞서 핀다는 대원저축은행 지분 100%를 총 120억원 규모로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 계약은 핀다가 지분 60%(72억원)를 확보하고, 핀다의 2대 주주인 JB금융그룹이 전북은행을 통해 나머지 지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