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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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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향하는 K-콘텐츠…'K-엑스포 프랑스' 개막
콘진원·저작권보호원·국립국악원 수장 교체
[투데이갤러리] 유영국의 '산'
여름밤 수놓을 두 편의 대작 오페라
AI가 그린 그림, 미술관에 걸리다
19일 세상을 떠난 배우 윤석화는 연기뿐만 아니라 제작, 연출까지 공연계에서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1975년 민중극단의 연극 '꿀맛'으로 무대에 데뷔한 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것은 1982년 실험극장에서 초연된 연극 '신의 아그네스'였다. 당시 미국 뉴욕에서 공부 중이던 윤석화는 번역도 함께 맡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아그네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작품은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면서 당시 국내 연극계 최장기..
연극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9세.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 왔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195..
한국연극배우협회는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18일 오후 9시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특별전 두 편을 선보인다. 광복부터 정부 수립까지 3년간의 격동기를 조명한 '1945-1948 역사 되찾기, 다시 우리로' 특별전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한수 관장은 이 시기를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찾고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
원로배우 신구·박근형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이 신진 연극배우 육성으로 이어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아르코)는 두 배우의 기부로 마련된 '연극내일기금'을 바탕으로 청년·신진 연극배우의 현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연극내일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18일부터 23일까지 참여 배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신구·박근형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 수익을 기부하며 밝힌 뜻에서 출발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 관람객이 개막 한 달 만에 1만5000명을 넘어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증품을 모은 국외 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의 누적 관람객이 총 1만5667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개막한 전시는 이건희 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첫 해외 전시로, 북미 지역에서 40여 년 만..
벽난로 앞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뜯어보고 있다. 강아지들이 아이들 곁에서 뛰놀고, 지하실 생쥐들까지 트리에 조명을 달며 춤을 춘다.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1915∼2008)의 1995년 작 '타샤의 크리스마스 양말'이다. 백악관 크리스마스 카드로도 사용된 이 그림은 '가장 미국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롯데뮤지엄은 타샤 튜더 탄생 110주년 기념 기획전 '스틸,..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하 콘진원)이 2026년 콘텐츠산업 전망과 내년도 지원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NEXT K 2026'을 열고, 전년 대비 8.2% 증가한 70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콘텐츠 지원 예산과 함께 중점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NEXT K 2026'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지원사업 설명회'와 '콘텐츠산업 결산·전망 세미나'..
궁궐을 둘러보는 관람료로 1만원 가까이 낼 수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05년 이후 제자리인 궁궐과 조선왕릉 관람료를 적정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는 가운데 관람료 현실화 여부와 방식이 주목된다. 17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CST 부설 문화행정연구소가 발간한 '궁·능 서비스 관람료 현실화 방안 정책 연구' 공청회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4대 궁궐과 조선왕릉, 종묘를 다녀간 방문객은 궁궐과..
여러 겹의 화려한 비단옷을 걸치고 긴 뒷자락을 늘어뜨린 궁인들, 중국 성현 32명의 초상이 그려진 어좌 뒤 장지문, 신라와 백제의 음악이 녹아든 궁정 악기들. 천년을 이어온 일본 왕실의 화려한 일상이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국립고궁박물관은 18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천년을 흘러온 시간: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물관 개관 20주년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도쿄국립..
국가유산을 활용한 산업 시장이 5년 내 100조원 규모로 성장한다. 현재 9조원 수준인 시장 규모를 10배 이상 키우겠다는 야심찬 목표다. 국가유산청은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경복궁·창덕궁 관광부터 역사 소재 게임·웹툰, 국가유산 굿즈까지 관련 산업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로 육성해 2030년까지 100조원 시장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내년 7월 19일부터 29일까..
문화체육관광부가 K컬처를 미래 핵심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외래관광객 3000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전방위 정책을 추진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K컬처의 산업적 목표인 300조를 넘어 우리 경제를 이끄는 핵심 성장 산업으로 키워가겠다"며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K팝의 세계적 흥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연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국 민주주의 역사가 깃든 현장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가 국가유산이 됐다. 1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로 했다. 예고 절차를 거쳐 등록 여부를 확정한 셈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달 말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정부 관보를 통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고시할 예정이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은 우리 현대사..
겨울 한파와 함께 찾아온 연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서울 곳곳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마당놀이부터 감동적인 뮤지컬, 세계적 서커스의 화려한 곡예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 현대의 옷 입은 전통 '홍길동이 온다'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가 펼쳐진다. 1993년 극단 미추가 선보인 '홍길동전'을 25년 만에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손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외곽 담장 약 80m 구간을 보수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종묘 담장은 제례가 이뤄지는 공간을 구획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곳곳이 갈라지거나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등 담장의 구조적 문제가 불거지자 국가유산청은 2013년 동측 담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담장을 정비해왔다. 종묘관리소 측은 "전통 보수기법을 적용해 원형 훼손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