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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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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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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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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만7천명 증파 검토…이란 압박 수위 높인다

미국이 최대 1만7000명 규모의 지상군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규모를 감안할 때 전면 침공보다는 제한적 작전이나 협상 압박용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약 1만명 추가 파병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해병대 5000명과 제82공수사단 2000명을 더하면 총 1만7000명 수준이다. 병력에는 보..

후티,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발사…홍해 항로 긴장 고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가 이스라엘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에 나서며 사실상 전면 개입을 선언했다. 이스라엘군은 28일(현지시간)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자국 영토를 향해 접근한 사실을 확인하고 방공체계를 가동해 요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후티가 직접 군사 행동에 나선 첫 사례다. 후..

[아투 신상지도] "두쫀쿠 다음은 '쫀득 떡'"…디저트 판 흔드는 'K-모찌·버터떡' 열풍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로 촉발된 '쫀득 식감' 열풍이 이제 떡 디저트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과 카페, 홈쇼핑은 물론 마트문화센터까지 관련 상품과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하나의 '카테고리 트렌드'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최근 디저트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식감'의 부상이다. 과거에는 맛과 가격이 주요 선택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씹는 재미'와 '텍스처 경험'이 구매를 좌우하는..

"월 1000개 신상에 '선론칭'까지"…코덕 발길 붙잡은 무신사

무신사가 패션을 넘어 뷰티 영역으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소비층이 패션을 넘어 뷰티로 관심을 넓히면서, 무신사가 이른바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이 주목하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는 모습이다. 27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무신사 뷰티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월평균 1000여개 이상이다. 매일 30개 이상의 새로운 뷰티 아이템이 꾸준히 출시되는 셈이다. 이 중..

[기자의 눈] '침몰을 늦추는 선택'…유통업계의 생존 방식

"우리는 침몰하는 배 안에 있습니다. 침몰 속도를 늦추는 게 지금 우리가 나아갈 길입니다." 최근 한 유통업체 대표가 사내 타운홀 미팅에서 던진 이 말은 현재 유통업계가 직면한 현실을 관통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영 기조를 묻는 질문에 잠시 말을 고르더니 "투자나 확장을 고민할 여력이 없다. 일단 버티는 게 먼저"라고 덧붙였다. 과거처럼 점포를 늘리고 몸집을 키우던 확장의 시절은 저물고, 대신 비효율을 걷어내고..

200억 주식 매입… 이부진, 1%대 지분 확보로 책임경영 시동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사장)가 2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책임경영'과 '실적 반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재계에서는 삼성가(家) 장녀인 이 대표의 이번 행보는 책임경영 체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체질 개선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26일 호텔신라는 이 대표가 보통주 47만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매수는 다음 달 27일부터 약 30일에 걸쳐 진행되며..

롯데, 전 생애 아우르는 ESG 강화…‘라이프타임 밸류’ 본격화

롯데가 영유아부터 청년, 군장병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에 맞춰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상생 경영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25일 롯데에 따르면 그룹은 2017년 '엄마가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mom편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

[칼럼] 성수동은 어떻게 K-패션의 심장이 되었나

서울 성수동이 전 세계 패션·뷰티 업계의 시선을 끌어들이고 있다. 디올, 버버리, 뉴발란스,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 동네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고, 외국인 방문객은 2018년 약 6만 명에서 2024년 약 300만 명으로 50배 가까이 늘었다.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부터 K-뷰티 브랜드까지 아시아 시장의 반응을 시험하는 전초기지로 성수동을 선택하고 있다. 한때 가죽 공장과 수제화 창고가 골목을 채웠던 동네가 이렇게 변모한 데는 분명한 이유..

정지선 '더현대' 전략 온라인으로 확장… 이커머스 판 바꾼다

현대백화점이 '백화점을 온라인으로 옮기는' 실험에 나섰다. 가격과 속도로 경쟁해 온 기존 이커머스와 달리, 고객 취향을 먼저 제안하는 구조로 판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방향 전환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주도해 온 리테일 혁신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24일 현대백화점은 기존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식품 전문몰 '현대식품관 투홈'을 통합한 신규 플랫폼 '더현대 하이(Hi)'를 다음 달 6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25일부터 1..

홈앤쇼핑, '열린상품선정기구' 신설…입점 절차 투명화

홈앤쇼핑이 협력사 입점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협력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24일 홈앤쇼핑은 기존 '상품선정위원회'를 '열린상품선정기구'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열린상품선정기구는 입점을 희망하는 모든 협력사에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예측 가능한 기준 아래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홈앤쇼핑은 입점 제안 접수부터 최종 선정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운영 중이다...

[무신사 조만호의 승부수]기획·홍보·매장까지 구석구석…K패션 판 키워낸 '디테일 경영'

2024년 5월 국빈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면담장. 삼성, SK 등 굴지의 재벌 총수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 있었다. '무신사 스탠다드' 로고가 선명한 종이 쇼핑백을 직접 챙겨 들고 나타난 인물, 바로 조만호 무신사 대표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플랫폼 스타트업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직접 브랜드를 드러낸 장면이었다. 이 사례는 조 대표의 '디테일 경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3일..

[무신사 조만호의 승부수]'무진장 신발 사진 많던 곳' 5兆 패션 플랫폼으로

2001년 고등학교 3학년 소년이 취미로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 많은 곳'이 24년 만에 거래액 5조 원 규모의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서버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끼던 나이키 스니커즈를 팔아야 했던 작은 커뮤니티는 이제 기업가치 10조원 이상을 바라보는 '데칼콘' 기업을 꿈꾼다. 그 중심에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실무형 창업자' 조만호 무신사 총괄대표가 있다. 22일 패션 업계에 따르..

광화문 휩쓴 'BTS 특수'…편의점 매출 최대 550% ↑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열린 광화문 일대에서 편의점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공연 당일 수만 명의 팬들이 몰리면서 간편식과 응원용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2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화문 인근 점포들은 전반적으로 평소 대비 수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공연 시작 전과 종료 이후에 소비가 집중되는 '더블 피크' 흐름이 두드러졌다. 품목별로는 현장 체류에 필요한 상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CU 기준 김밥 매출은..

[포토] 신동빈 롯데 회장,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에 특별 포상 수여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 행사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특별포상금을 수여했다. 특별 포상금은 신 회장이 사재로 마련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금메달 획득한 최가온 선수(왼쪽 두번째)에게는 1억원을 수여했다. 신 회장은 "불모지로 여겨졌던 설상 종목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

허서홍 “고객 경험이 기준”…GS리테일, 주주권 강화·이사회 개편

GS리테일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권 보호 강화에 나섰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는 올해 최우선 기준으로 '고객 가치'를 제시하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실행력 강화를 예고했다. GS리테일은 19일 서울 강동구 강동그린타워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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