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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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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탕웨이 곧 50세 엄마 예정
중국인, 일본 여행 재개 무산
월급이 기가 막혀, 中 기업들 최저임금 구인 열풍
올 200만 업체 파산설, 中 외식업계 지옥문 활짝
민족단결법 시행, 中 '하나의 중국' 드디어 법제화
부패하기로 유명한 중국 관리들의 부정축재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축재의 방법 역시 아주 다양하다. 한국 부패 관리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따라잡기 힘들 정도라고 해도 괜찮다. 이런 사실이 최근 다시 확인됐다. 그것도 부부가 부창부수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한 건 크게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중국 내외의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중국 언론이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들의 부패 행..
중국의 집값은 미쳤다는 표현도 과하지 않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한국의 3분의 1에 불과한데도 집값은 평균 2∼3배 높은 현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오죽했으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이 집값을 잡으라고 최근 당정 고위층에 직접 지시를 내렸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정말 그런지는 역시 현실을 살펴봐야 한다. 베이징 소식통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나 각급 기관에 근무하는..
자타 공인 G2 중국 경제의 견인차로 꼽히는 대륙 남부 광둥(廣東)성의 최근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마치 ‘진격의 광둥성’이라는 말을 갖다 붙여도 좋을 만큼 승승장구를 구가하고 있다. 지금의 기세대로라면 올해 10% 이상 성장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진격의 광둥’이라는 말이 절대 과한 게 아니라는 사실은 아무래도 수치가 가장 잘 증명해준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언론이 국가통계국..
한정된 자원을 독점과 경쟁이 아니라 공유와 협동의 개념으로 나눠 쓴다는 좋은 이념에서 출발한 이른바 공유경제 산업이 중국에서 애물단지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식자층으로부터는 공유경제가 한정된 자원을 무분별하게 낭비하도록 만드는 파괴적 산업이라는 극단적 비난을 받을 만큼 궁지에 몰리고 있기도 하다.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창조경제가 진짜 파괴경제로 낙인찍혀 산업 자체가 뿌리채 흔들릴 가능성도 없지 않..
중국 대륙이 한반도와는 수준이 다르게 펄펄 끓고 있다. 전 대륙이 사우나탕으로 변했다는 우스개소리가 그야말로 현실이 되고 있다. 36도를 오르내리는 베이징이 명함조차 내밀지 못한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정말 그런지는 역시 중앙기상대에 의해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 경보 횟수가 잘 말해준다.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를 비롯한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7월 한달 내내 20일 이상이나 내려..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거의 미쳤다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정도의 폭등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가격을 잡으라는 이례적 특명을 최근 당정 지도부에 하달, 내외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더 이상 버블이 잔뜩 낀 현 상태를 방치했다가는 국가적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껴 서둘러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이 아닌가 보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천정부지의 양상을 보이던 중국의 부동산 가격은 그가 작심하..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 말은 요즘 중국에서도 잘 성립이 되지 않는다. 돈이 없으면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할 뿐 아니라 과외를 받는 것 역시 언감생심이니 그럴 수밖에 없다. 가난한 부모 슬하의 공부 잘하는 자녀는 이제 더 이상 재현되지 않을 신화가 됐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그러나 세상에는 가끔 기적도 일어난다. 14억 명의 인구를 바라보는 중국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최근 개천..
무역전쟁 발발로 그렇지 않아도 정면 충돌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12명의 미 해병대 병력의 대만 파견 계획으로 갈수록 태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이 상태로 가다가는 국지전 전 단계인 상호 간 무력시위 사태까지 발발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내년 수교 40주 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가 사상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현재 미국은 단교..
한때 파다하게 돌았던 중국 당정 최고 지도부 내의 갈등 및 이상 분위기가 봉합 국면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은 약간 삐걱거리는 것처럼 보였으나 절대 권력을 가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당정을 다시 확고하게 장악, 분위기를 톤다운시키고 있다. 특히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전 총서기 겸 주석 등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촉발시킨 책임을 거론하면서 시 총서기 겸 주석을 몰아붙인다는 소문도 급속히..
경제학 용어 중에 중진국의 함정이라는 것이 있다. 개발도상국이 신나게 경제성장을 하다 여러 부정적 요인으로 한계에 부딪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뜻한다. 한국도 지난 세기 외환위기로 인해 비슷한 상황에 봉착한 적이 있다. 지난 40여 년 동안의 개혁, 개방 정책의 실시로 그야말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중국이라고 이런 위험에 직면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아니 최근 정치, 경제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을 보면..
한국전쟁 정전 협정 65주년을 전후로 주중 북한 대사관 외부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내걸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시판은 중국 내외에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유일무이한 공개의 장으로 한미 최고 지도자 사진이 동시에 게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차오양(朝陽)구 르탄베이루(日壇北路)에..
중국 관가에 최근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대신 최측근인 왕후닝(王滬寧·63)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중앙서기처 서기가 정치적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이미 그가 모든 공식석상 참석이 배제돼 낙마는 시간문제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시 총서기 겸 주석이 정권의 안정을 위해 그를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내친다는 얘기가 아닌가 보인다. 중..
우아한 말로 할 때 부채로 불리는 빚은 정말 달콤하다. 빚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우리 속담은 진짜 괜한 게 아니지 싶다. 하기야 경제학에서도 부채는 자산에 속하니 빚에 대한 유혹은 쉽게 떨치기 어렵다고 단언해도 좋다.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지나치면 미치지 않는 것만 못함)이라고 너무 많으면 곤란하다. 최악의 경우 국가나 개인 같은 경제 주체가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된다. 굳이 다른 사례를 들 필요도 없다...
중국인들은 대체로 권력에 잘 순응하는 편에 속한다. 여간해서는 권력에 반기를 들지 않는다. 역대 왕조의 교체가 민중들의 기의에 의해 이뤄진 케이스가 적지 않으나 이때도 반란의 주역은 중국인들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한족이 아닌 이민족인 경우가 많았다. 한마디로 중국인들은 권력과의 관계에서는 과거나 지금이나 순한 양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1989년에 학생과 시민들이 주도한 톈안먼(天安門) 유혈 민주화 운동..
거품이 잔뜩 끼었다는 소문이 무성한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예사롭지 않다. 마치 여리박빙(如履薄氷),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모습이 따로 없어 보인다. 이대로 가다가는 파산 업체들이 속출, 시장 전체가 벼랑으로 내몰리지 말라는 법도 없을 듯하다. 이 경우 외견상 위태롭게 순항하는 것 같은 중국 경제도 휘청거릴 가능성 역시 클 것으로 보인다. 불길한 분석이 틀리지 않는다는 사실은 최근 상당 기간 동안 상하이(上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