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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찬모 기자입니다. 전자·통신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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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서버 폐기' 의혹 LGU+…과징금·형사처벌 목소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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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잠재력' 높은 글로벌 사우스… 인도서 해법찾는 LG전자
'가전 명가' 자존심 지킨 LG전자… 분기·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AI 기본법이 시행됐다. 정부는 이 법을 혁신의 활주로라 부른다. 맞는 말이다. 다만 활주로에도 설계의 디테일이 있다. 먼저 외국인 투자와 규제의 관계다. 최근 대통령은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규제합리화위원회를 신설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외국 기업들이 한목소리로 요청한 것은 '예측 가능한 환경'이었다. 규제의..
올해 48세인 구광모 회장이 그룹을 지휘한 지 8년차, LG 리더들이 젊어지고 있다.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령은 60대에서 50대로, 평균 50대에 몰려있던 임원들도 이제 5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까지로 낮아졌다. 매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AI·로봇 등 차기사업 관련 40대 중반의 1980년대생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등용되면서 연령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구광모 회장이 강조하는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부문에서는 40..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논의와 관련해 중단을 촉구했다. 의협은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합리적 의대 정원 정책을 촉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정부는 앞으로 다가올 2027년 의학교육 현장의 현실을 인정하고 졸속 증원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의협은 "강의실도, 교수도 없는 현장에서 수천 명의 학생을 한데 몰아넣는 것은 정상적인 교육이라 할 수 없다"며 "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위협에 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상호 간 이해가 굉장히 깊어졌다"며 "어떤 불필요한 오해는 해소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정부가 그때 (타결)했던 관세 협정에 대해 이행을 안 하려 한다거나 지연할 의도는 전혀 없다는 점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공습을 이어가면서 31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총 12명이 사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알마와시 마을에서 난민이 임시로 사는 천막이 공격받아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일가족 최소 7명이 숨졌다. 인구 밀집지역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레말 마을에서도 아파트 건물이 공격당해 어린이 3명 등 총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에 선정됐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GS건설은 지난해 9월과 12월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응찰했다. 총회에는 조합원 총 744명 중 628명이 참석했으며, 596명이 찬성표(찬성률 94.9%)를 던졌다. 총 사업비는 6856억원 규모로,..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한 1000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 계획이 보류된 상태라고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업계 관계자들에게 오픈AI에 대한 투자 협약이 구속력이 없으며, 확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오픈AI의 사업 접근 방식에 규율이 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통계국(BLS) 국장으로 경제학자 브렛 마쓰모토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브렛이 미국 국민을 위해 노동통계국의 오랜 문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1884년 설립된 BLS는 미국 노동부 산하의 독립 운영기관이다. 국장의 임기는 4년으로 상원의 인준을 거쳐야 한다. 외신 등에 따르면 마쓰모토는 201..
새해 중국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다. 전통적 비수기와 내수 부진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0.1)보다 0.8포인트 하락한 49.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뜻한다. 중국 제조업 P..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로봇 설비 사고로 40대 근로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 39분께 여수국가산단 내 공장에서 40대 협력업체 근무자 A씨가 포장용 로봇 설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동료 근로자에게 발견돼 119에 구조됐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으로 파악됐다. A씨는 포장 설비가 작동하지 않자 혼자 내부로 들어가 점검하던 중 작..
지난해 LG전자 주요 먹거리 중 유의미한 성장을 거둔 건 전장 사업뿐이다. 부침을 겪었던 생활가전·TV·냉난방공조(HVAC) 사업과 달리, 유일하게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체질개선의 핵심 축 역할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올해도 완성차 제조사(OEM) 등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유지하며 전장 사업의 실적 기여도를 한층 높일 계획으로, '2030년 B2B 매출 50%'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
고부가 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올해도 치열할 전망이다. 높은 가격 경쟁력과 대규모 물량에 이어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다. 중국에 LCD(액정표시장치) 주도권을 뺏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도 고심이 깊어지게 됐다. OLED 중심의 체질개선이 결실을 맺고 있지만, 중국 업체들의 추격 속도가 매년 빨라지면서 장악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전례없는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슈퍼 을(乙)'로 통하는 한미반도체도 연초부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과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등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모습이다. 그간 힘써왔던 신규 거래선 확보 노력이 주효하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외 주요 메모리 반도체 사업자들을 고객사로 두면서 올해 HBM 핵심 장비이자 주력 제품인 'TC 본더' 주도권이 더욱..
LG전자 지휘봉을 쥔 류재철 사장의 당면 과제는 단연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이다. 영업이익은 1년새 1조원 가까이 떨어졌고, 작년 4분기에는 9년 만에 '분기 적자'라는 타이틀까지 달면서 수익 구조 '새 판 짜기'가 한층 절실해진 시점이다. 체질개선 전략의 핵심 축으로 낙점해 온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보다 힘이 실릴 거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기조에 고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실적 기여도에 대한..
지난 1년간 통신3사 중 가장 몸값을 끌어올린 곳은 50% 이상 뛴 LG유플러스다. 2년 넘도록 1만원 안팎을 오르내렸던 주가는 1만5000원선을 유지 중이고, 시가총액도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6조원선을 넘겼다. 경쟁사들은 잇따른 해킹 논란 속 10%대 상승에 그쳤지만 LG는 데이터센터 등 B2B 사업의 안정적 성장 등이 몸값 반등의 계기로 작용했다. 다만 신사업격으로 육성 중인 AI 사업의 수익화가 더딘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