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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7일(토)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돌아온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로 넓히고 소비 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먹거리 돌봄' 사업이 이달 본격 실시된다. 수혜자에게는 건강한 농산물 소비를,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보를 뒷받침하는 '1석2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2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4년 만에 본사업으로 재개된다. 농업을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 정부 국정과제 일환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5월까지 태어난 아기 12만명 돌파…7년 만에 최대

세종// 올해 들어 5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1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월간과 누적 기준 모두 7년 만에 가장 많았고, 증가율 역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출생아 수는 2만3160명으로 1년 전보다 2781명(13.6%)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부터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5월 기준 출생아 수는 2019년(2만5299명)..

구윤철 "집값 잡으려 세제 운영 안 해…거래 정상화와 시장 안정이 목적"

세종//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이재명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부동산 세제를 운영하지 않는다"며 "거래 정상화와 부동산 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아니었느냐'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거주하는 1주택에 대해서는 혜택을 드리고, 여러 채를 보유하면서 한 채만 거주하고 나..

고령인구 첫 20% 돌파…생산연령인구 비중도 첫 70% 붕괴

세종// 지난해 우리나라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등 초고령사회가 빠르게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 아래로 떨어졌고, 유소년 인구는 고령인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인구구조 변화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

"구명조끼 입고 VR 체험까지"…KOMSA 해양안전교육 6만5000명 돌파

세종//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레저 활동과 여객선 이용이 늘면서 해양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구명조끼 착용법과 생존수영, 비상탈출 가상현실(VR)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어린이부터 고령층, 장애인까지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며 생활 속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27일 KOMSA에 따르면 지난해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과 '대국민 여객선 안전교육' 등을 통..

미세살수장치 달았더니… 사과 생산량 20%↑

청송//"미세살수장치 등 현대화시설 설치 이후 봄철 늦서리 피해가 줄어들고, 생산성이 높아졌어요. 상품과 비중은 최소 20% 늘어났습니다."21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일대 사과 과수원에서 만난 윤인섭(42) 윤박사애플팜 대표는 사과나무 상단에 설치된 '미세살수장치'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미세살수장치는 특정 기온이 되면 물을 안개처럼 자동 분사해 냉해 및 일소(과수 데임 현상) 피해를 예방하는 농업 방재시설을 말한다.윤 대표는 '영농 3세..

해수부, 1428억원 규모 '바다생활권 특화펀드' 조성…비수도권 해양기업 집중 투자

세종// 해양수산부가 비수도권 해양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400억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조성한다.해수부는 기존 해양모태펀드에 더해 올해 215억원 규모의 바다생활권 특화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정부 1000억원, 민간 428억원 등 총 1428억원 규모의 '바다생활 특화펀드'를 조성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벤처투자조합 등록을 마친 '클레어-해양신산업투자조합 제1호'..

KDI "재생에너지 2030 목표 달성하려면 보급 속도 4배 높여야"

세종// 정부의 2030년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보급 속도를 4배 이상 높이는 동시에 송전망 확충과 자금조달 체계 개선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단순히 보조금을 늘리는 방식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렵고 비용 효율성도 높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재생에너지의 효과적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한전 발주 '파형관' 입찰 담합…공정위, 3개 조합·7개 업체 제재

세종//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파형관 구매 입찰에서 5년 넘게 담합을 벌인 조합과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2017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한전이 발주한 파형관 구매 입찰 394건에서 낙찰예정자와 낙찰물량 비율을 사전에 합의한 3개 조합과 7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총 8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3개 조합은 한국합성수지파형관사업협동조합(파형관조합), 한국플라스틱기술연구사업협동조..

졸업해도 일자리 없다…1년 이상 청년 백수, 금융위기 후 최고

세종// 졸업 후 1년이 지나도록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와 수시채용 확대 등으로 신입 채용 문턱이 높아지면서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인구는 782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최종학교를 졸업한..

수협·산은, 해상풍력 '바람소득' 금융협력…어촌 상생모델 구축

세종//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한국산업은행이 해상풍력 개발 수익을 어업인과 어촌에 환원하는 '바람소득' 모델 구축을 위해 금융 협력에 나선다. 해상풍력 사업의 개발이익을 지역사회뿐 아니라 어업인에게도 공유하는 구조를 마련해 어촌과 해상풍력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수협중앙회는 지난 22일 수협은행, 산업은행과 해상풍력사업 금융지원과 어촌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그동안 해상풍력 개발사..

초고가 1주택 보유세 강화 찬반 팽팽…정부, 부동산 세제 여론 공개

세종//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을 앞두고 실시한 국민 의견수렴 결과, 초고가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강화, 비거주 1주택자 과세,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서울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공급·금융·세제 분야 사전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재경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가 각각 개최..

"항만을 거대한 지능형 로봇으로"…해수부, '피지컬 AI'로 글로벌 시장 10% 정조준

정부가 세계적으로 표준이 없는 '피지컬 AI 항만' 선도 모델을 조성한다. 광양항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 실증을 하고, 진해신항 선도 모델 조성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하역장비 완전자율화, AI 기반 항만운영시스템(TOS) 구축, 진해신항 선도 모델 전면 도입 등을 통해 2035년까지 항만 장비 세계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23일 해양수산부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피지컬 AI 항만 전략'에 따르면..

농진청, 논 재배용 '사료피' 신품종 개발

세종// 농촌진흥청이 논에서 안정적으로 재배가능한 하계 사료작물 '사료피' 신품종을 개발했다. 향후 종자 보급 및 재배·이용기술 확산을 통해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조사료(풀사료) 자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조용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농진청이 개발한 사료피 신품종은 조생종 '조온', 중생종 '다온', 만생종 '만온' 등 3가지다. 기존 재래종 대비 생산성이 약 13% 높은 다수확..

[취재후일담] '환율 공포' 진정됐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세종// 이달 초 1500원 중반까지 치솟으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와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달러 유입 기대가 맞물리면서 한동안 금융시장을 짓눌렀던 '환율 공포'도 다소 진정되는 모습입니다.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주간 거래 종가 기준)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오른 1480.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지..

부산항 바닷속 폐타이어 1200개 걷어낸다…해수부, 9월초까지 집중 수거

세종//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산항 남항과 북항 주변 해역에 침적된 폐타이어 방충재를 집중 수거한다고 21일 밝혔다.바닷속 폐타이어는 선박이 부두에 접안할 때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충재가 유실된 것으로, 장기간 방치될 경우 미세플라스틱 발생에 따른 해양오염은 물론 선박 운항 시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해수부는 지난해 전국 주요 항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부산항에 가장 많은 폐타이어가 침적된 것으..

금감원, 금융권 소비자보호 교육 확대…하반기 경영진 대상 시범과정

금융감독원이 그간 은행권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체계를 금융투자·보험·여신금융·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으로 확대한다. 금융상품의 기획·설계부터 판매와 사후관리, 내부통제까지 업무 전 과정에 소비자보호 원칙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업권별 교육과정도 마련한다.금감원은 21일 금융투자협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보험연수원과 '금융회사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K-농업 신성장동력 '그린바이오'… 5년내 10조 규모로 키운다

"농산업은 먹거리 생산을 넘어 농업생명자원을 '케이(K)-푸드'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미래성장산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중심에 그린바이오 산업이 있습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농림축산식품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K-농업'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앞으로 5년간 시장 규모 확대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첨단 그..

ODA 사업에 AI 입힌다…정부, 개도국 대상 'K-AI 패키지' 추진

세종// 정부가 유상 공적개발원조(ODA)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한 'K-AI 패키지'를 본격 추진한다. 개도국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AI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유상 ODA 중심 K-AI 패키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K-AI 패키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구축..

금리인상 후폭풍 우려… "증시 부담·주담대 8%대 가능성"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하면서 주식시장과 대출시장에도 긴축의 영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유동성이 줄고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와 투자, 증시에는 단기적인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이미 연 7%대 중반까지 오른 가운데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면 연 8%대에 진입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취약차주와 주택 실수요자의 충격을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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