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30년까지 항만사업장 재해 절반 감축…안전관리 전면 강화
세종// 해양수산부가 2030년까지 항만사업장 재해 건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안전수칙 준수 의무 부과, 중대재해 처벌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만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