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 두 달째 오름세…환율·전자기기 가격 상승 영향
7월에 이어 8월 수출입물가도 나란히 상승했다. 수출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가격이 오른 영향이며, 수입은 환율 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높아졌다. 물량 기준으로는 수출·수입 모두 늘었으나, 수입금액은 감소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7%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 하락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7월 1375.22원에서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