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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목)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삼성바이오, 美 생산거점 확보…북미 수주 경쟁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북미 현지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대응력과 수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3월 31일(현지시간) 최종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해 12월 계약 체결 발표 이후 약 3개월간의 후속 절차를 거쳐 마무리됐으며, 인수 주체는..

[취재후일담] 한미약품, 외부 CEO 카드 꺼냈다…시험대 오른 황상연

"외부 출신이지만 국내 1위 제약사에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같이 나아가겠습니다."창사 이래 '첫 외부 출신'으로 취임 첫 해를 맞은 황상연 신임 한미약품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경영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황 대표의 발언에는 향후 경영 방향과 조직 운영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비만치료제와 항암 신약 등 핵심 파이프라인 성과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는 시기인 데다, 경영권 갈등으로 내부 결속이 중요..

신라젠 항암신약 기술수출 총력… "이르면 올해 성과"

신라젠이 항암 신약 후보물질 'BAL0891'의 연내 기술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인 만큼, 기술이전 성사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BAL0891'의 기술이전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올해를 목표 시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JTI, 신제품 '플룸' 승부수…KT&G·필립모리스·BAT 3강 흔들까

JTI코리아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KT&G·필립모리스·BAT로 굳어진 3강 구도 속에서 이번 신제품이 업계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31일 JTI코리아는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룸 아우라'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14일이다. 독자 기술 '스마트 히트플로우'로 가열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균일한 풍미를 구현하고..

‘인삼공사’ 뗀 KGC…브랜드 확장·해외 공략 속도

KGC인삼공사가 사명에서 '인삼공사'를 떼고 'KGC'로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홍삼 중심 이미지를 넘어 종합건강식품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려는 행보다.31일 KGC인삼공사는 4월 1일부터 CI를 기존 'KGC인삼공사'에서 'KGC'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창립 127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새 CI는 기존 디자인에서 '인삼공사'를 제외하고, 짙은 회색 서체에 K..

한미약품, 첫 외부 CEO 황상연 "임직원과 함께 국내 1위 제약사 도약"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가 외부 출신 첫 대표로 선임된 가운데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해 "고객 가치와 주주 가치 극대화"를 강조했다.황 대표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외부 출신이지만 국내 1위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약품 창사 이래 최초 외부 출신 대표지만, 회사를 분석하고 연구해 온 기간은 30년에 이른다"며 "가장 좋은 약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중기부 2조 추경 투입…중동 전쟁 뚫고 ‘AI 대전환’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내수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타개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번 예산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숨통을 틔우고 소상공인의 연쇄 도산을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포석까지 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총 1조937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

코웨이, 1년 만에 EPS 10% 껑충…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코웨이의 주당순이익(EPS)이 10% 넘게 증가했다. 한 주당 이익 창출력을 의미하는 EPS가 개선되면서 주주환원 여력도 한층 커졌다. 시장에서는 코웨이가 자사주 소각과 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면서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40%를 유지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한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웨이의 2025년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은 6177억원으로 전년(5656억원) 대비 9.2% 증가..

TV 지고 ‘라방’ 뜬다…소상공인 판로 ‘실시간’ 돌파

과거 대기업과 유명 브랜드의 전유물이었던 TV 홈쇼핑의 시대가 저물고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재고 소진 채널을 넘어 소비자와 신뢰를 쌓는 강력한 브랜딩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채팅창을 통해 쏟어지는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고 제품의 제조 과정이나 원재료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방식이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 참여를 이끌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콘텐츠..

“비만 다음은 탈모”…조 단위 시장 노리는 신약 경쟁

제약바이오 업계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탈모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약물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개선한 신약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탈모는 외모와 직결되면서 장기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비만 치료제와 유사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30여년간 신약 개발에 진척이 없어 기존 약물 중심의 시장 구조가 지속돼왔다.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게임체인저'가 될 신약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

중기중앙회, 中 최대 경제단체와 '맞손'…김기문 "200개사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권혁홍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가오윈룽 주석·뤄 라이쥔 부주석 등이 참석했다.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는 1953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 경제단체로 전국에 3252개의 공상업연합회 조직과 5만4000개의 산하·연계 상공회의소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수 사례 공유, 양국 중소기..

[MZ기자들의 패션톡톡] 출근도 데이트도 OK…지오지아 비즈니스 캐주얼 체험기

정장과 캐주얼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출근복도 '편하게 입되 단정함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과거처럼 수트를 갖춰 입기보다, 일상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비즈니스 캐주얼이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지난 27일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 지오지아 매장에서 2026 SS(봄·여름) 시즌 제품을 체험했다. 이번 신제품은 포멀과 캐주얼의 균형을 강조한 'OWN THE BALANCE' 캠페인을 앞세워 출근부터 퇴근 후 일상까지 무리..

LX하우시스, 건자재 부진 속 車소재·필름으로 실적 방어

LX하우시스가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뒷걸음질했지만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과 수출 확대를 통해 실적 감소를 일부 만회했다. 반면 주력인 건축자재 사업은 부동산 경기 악화와 이에 따른 제품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매출액 3조17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87%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약 0.4% 수준으로 1..

[인터뷰] '26년 공예 외길' 문서현 정인아트 대표가 말하는 '만드는 경험의 가치'

"손으로 만드는 것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재료가 정직하면 결과도 정직하니까요."지난 27일 경기 부천시 삼정동 정인아트 본사에서 만난 문서현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공예를 단순한 제품이 아닌 '만드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그의 사업 철학이 담긴 말이다.문 대표는 26년째 핸드메이드 공예 시장에 몸담고 있다. 정인아트는 그가 직접 손으로 쌓아온 시간의 결과물이다.그의 사회 첫발은 건축이었다. 건축과 플랜트 모형 제작을 하며 다양한 소재를 다뤘고,..

삼성바이오에피스, AACR서 첫 ADC 공개…글로벌 검증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경쟁에서 첫 글로벌 검증에 나선다. 인적분할 이후 처음으로 다음달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자체 후보물질 'SBE303'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신약 개발사로서 첫 시험대에 들어선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다음달 AACR 첫 참가를 앞두고 방광암 ADC 치료제 SBE303의 주요 데이터 초록을 공개했다. 초록에는 유효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종양 감소 효과가 확인됐고,..

"클릭 한 번에 창업"…스타트업 '디지털 컨트롤타워' 떴다

대한민국 창업 지형도가 장소와 시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디지털 대전환'의 기로에 섰다. 예비창업자부터 초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마주하는 복합적인 경영 난제들을 클릭 한 번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전용 창구가 마련되면서 창업 문턱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30일 전격 개소하는 '온라인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단순 정보를 나열하는 아카이브를 넘어 현장의 실효적 고민을 실시간으로 타개하는 '디지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

제네릭 약가 16% 인하에 중소제약사 구조조정 불가피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 시행에 따라 제약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네릭 약가를 기존 대비 16% 인하하는 최종안이 확정되면서, 수익성 낮은 중소 제약사를 중심으로 빠른 실적 타격이 예상된다. 업계는 이번 인하율이 산업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정책의 방향이 제네릭 중심의 영세 제약사를 정리하는 것임을 밝혀, 중소제약사의 구조조정 수순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알테오젠, 3일새 15%↑…기술이전 효과에 주가 반등

알테오젠 주가가 3거래일간 약 15% 상승하며 코스닥 1위 탈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과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추가 계약과 주요 이벤트에 대한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의 이날 종가는 38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6.28% 상승했다. 지난 24일 7.56% 급등에 이어 다시 한번 상승하며 3거래일 동안 총 15.3% 상승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에 힘..

복제약 가격, 오리지널 대비 '53%→45%'… 제약업계 "수익 악화 불가피"

제네릭(복제약) 약가 개편을 앞두고 제약업계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가 한 걸음 물러섰다.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 약값을 오리지널 대비 '최대 45%'까지 상향하고, '준혁신형 제약기업 우대' 항목을 신설해 약가 우대 기업 수를 60곳까지 늘린 것이다. 특히 특례기간을 5년까지 연장하면서 연착륙을 유도했다는 평가다.다만 제약업계는 '반쪽짜리 양보'라는 반응이다. 최근 중동발 공급망 불안 충격으로 의료용 소모품 소재 가..

복제약 약가 인하 '반쪽 양보'…제약업계, 중동發 비용 인상에 이중고

제네릭(복제약) 약가 개편을 앞두고 제약업계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가 한걸음 물러섰다.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 약값을 오리지널 대비 '최대 45%'까지 상향하고, '준혁신형 제약기업 우대' 항목을 신설해 약가 우대 기업 수를 60곳까지 늘린 것이다. 특히 특례기간을 5년까지 연장하면서 연착륙을 유도했다는 평가다.다만, 제약업계는 '반쪽짜리 양보'라는 반응이다. 최근 중동발(發) 공급망 불안 충격으로 의료용 소모품 소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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