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UAE가 미국 공격 거점"…걸프 항만 주민 대피 경고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보름을 넘긴 가운데 이란이 미국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공격 거점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걸프 지역 긴장이 더 고조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중동 최대 항만인 UAE의 제벨알리항(두바이)과 칼리파항(아부다비), 푸자이라항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미국이 UAE의 "항구와 부두, 은신처"를 이용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을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