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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30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이란 "UAE가 미국 공격 거점"…걸프 항만 주민 대피 경고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보름을 넘긴 가운데 이란이 미국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공격 거점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걸프 지역 긴장이 더 고조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중동 최대 항만인 UAE의 제벨알리항(두바이)과 칼리파항(아부다비), 푸자이라항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미국이 UAE의 "항구와 부두, 은신처"를 이용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을 공격했다..

이란, 바그다드 美 대사관 공격…대사관 "미국인 이라크 떠나라"

이란과 미국의 전쟁 이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이 두 번이나 공격을 당하자 미 대사관이 이라크에 주재하는 미국인들에게 이라크를 떠날 것을 촉구했다.14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내 미사일 한 발이 떨어졌다.NYT가 확보한 영상에 따르면 미사일 폭발 후 대사관 지붕에 있는 구조물에 불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그다드에 있는 미 대사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외교 시설 중 하나..

트럼프, 이란 '석유 심장' 공격 "한 주간 강한 타격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이란의 대표적인 원유 수출 터미널이 있는 하르그 섬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 지시에 따라 미군 중부 사령부는 하르그 섬을 타격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하르그 섬의 석유 관련 인프라를 제거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말해 이 공격이 하르그 섬 내부의 군사 목표물을 주로 겨냥했음을 시사했다. 미군의..

미·서방, 안보리서 이란 핵무기 놓고 러·중과 충돌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12일(현지시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란의 핵 개발 의도를 둘러싸고 러시아 및 중국과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달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은 이란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1737 위원회' 활동 재개를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 논의 자체를 저지하려 했으나, 표결 결과 찬성 11, 반대 2, 기권 2로 회의가 진행됐다.마이크 왈츠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

이란, 이라크 해역 유조선 공격…에너지 전면전으로 확산 우려

이란이 중동 전역의 석유·운송 시설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국제 유가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라크 해역에서는 유조선 2척이 공격받아 화재가 발생했고, 중동 주요 항만과 저장시설에도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면서 전쟁이 에너지 전면전 양상으로 확산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이 폭발물을 탑재한 보트를 이용해 이라크 해역의 유조선 2척을 공격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선원 1명이 숨졌다. 또..

유엔 안보리, 이란 중동 공격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가 11일(현지시간) 이란의 중동 국가 공격을 규탄하는 바레인 주도의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중동 분쟁 종식을 촉구하는 러시아의 제안은 거부했다.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비상임 이사국인 바레인이 제출한 결의안을 가결했다. 15개 이사국 중 중국과 러시아가 기권했고 나머지 13개국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례적으로 135개 유엔 회원국이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이란이..

스페인, 주이스라엘 대사직 공식 종료…대리대사 체제 전환

스페인 정부가 이스라엘 주재 대사를 영구히 철수시키며 양국 외교에 심각한 균열이 감지됐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전날 관보를 통해 주이스라엘 대사의 보직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외무부는 향후 텔아비브 주재 대사관을 대리대사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양국 관계는 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해 왔다.이스라엘은 지난해 5월 스페인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 인정..

이란, 이스라엘에 집속탄 발사…전문가 "국제법 위반 가능"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서 이란이 집속탄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엔 국제 협약에 따라 '집속탄 금지 협약'을 체결했던 만큼, 국제법 위반이란 지적이다.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국제적으로 금지된 집속탄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이스라엘 경찰 폭발물 처리반의 도론 라비 반장은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10발 이상의 집속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나다브 쇼샤니 이스라엘 군..

이란 전쟁, 사이버로 확대…이란, 미국 기업 대규모 사이버 공격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사이버 전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의 기업에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하며 데이터 삭제 및 유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의료기기 업체 스트라이커(Stryker)는 직원 수천 명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이 갑자기 작동 불능 상태가 되는 등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자정 직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트라이커 직원들..

에너지 가격 급등…이란 전쟁에 흔들리는 세계 경제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크게 출렁이면서 세계 경제 전반에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각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지면서 국가별로 '승자와 패자'가 갈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현재 세계 경제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전망하고 있다. 첫 번째는 중동 분쟁이 비교적 빠르게 종료돼 여름까지 유가와 천연가스 가..

스위스 버스 화재 참사 11명 사상…"테러 관련 증거 없어"

스위스에서 한 남성이 버스 안에서 스스로 불을 붙이면서 발생한 화재로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매체 스위스인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프라이부르크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쯤 한 남성이 버스에 탑승한 뒤 약 40분 뒤인 오후 6시 25분쯤 차량 내부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이후 불길이 버스 전체로 빠르게 번지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스위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5명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 압박 지속…에너지 위기 증폭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중동 지역 석유 인프라와 해상 수송로를 겨냥한 압박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페르시아만과 인도양을 잇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통행을 사실상 차단하며 에너지 수송로 압박에 나섰다. 이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통로다.이날 새벽 오만 해안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컨테이너선 한 척이 공격..

이란 전쟁으로 지역 식량 부족 발생 가능…전문가 경고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발생한 대규모 피란민들이 식량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이란은 물론 레바논과 가자 등 다른 중동 지역에서도 식량 가격이 상승해 피란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유엔에 따르면 레바논 무장 단체 헤즈볼라가 이란 최고 지도자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북부에 로켓을 발사한 이후 전쟁이 재개돼서 레바논에서 피란민이 약 70..

이라크 美 외교시설 드론 공격…친이란 민병대 보복 가능성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국 외교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으며 중동 지역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바그다드 공항 인근의 바그다드 외교지원센터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 시설은 미 외교관들을 지원하는 주요 물류 거점으로 이라크 군 기지와 바그다드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다.보안 당국자와 미 국무부 내부 경보에 따르면 총 6대의 드론이 시설을 향해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5대는 격추됐고 1대가 시설 인..

美 에너지장관 '호르무즈 유조선 호위' 게시물 삭제에 유가·증시 흔들

미국 에너지부 장관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이 올라왔다가 몇 분 만에 삭제되면서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원유 공급이 계속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중동에서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될 수..

美국방 "오늘 공습, 가장 격렬한 날 될 것…이란 고립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대(對)이란 전쟁 10일 차를 맞아 이란의 군사 역량을 완전히 궤멸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헤그세스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가진 군사작전 브리핑에서 “오늘은 이란에 대한 공격이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한 날이 될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전투기와 폭격기를 투입해 전례 없는 수준의 공습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헤그세스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장대한 분노(..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개막…거장 데 루키 "디자인은 기술 아닌 인간적 활동"

이탈리아 외교협력부가 자국의 디자인계 진흥을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연례 행사인 '제10회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을 10일 개최하며 첫 순서로 이탈리아 디자인계 거장으로 불리는 건축가 겸 디자이너 미켈레 데 루키 초청 강연을 열었다.올해 행사 주제는 '리디자인(RE-DESIGN): 공간·사물·아이디어·관계의 재생'이다. 데 루키는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마스터클래스 '라이프 이즈 어 댄스(Lif..

이란, 걸프 국가에 미사일·드론 공격 확대…중동 긴장↑

이란이 걸프 지역 아랍 국가들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확대하며 중동 지역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경제에도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바레인에서는 이른 아침 미사일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동부 산유 지역 상공에서 드론 2기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쿠웨이트 국가방위군도 드론 6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이란은 이스라엘과 중..

中 외교장관, 바레인·쿠웨이트 외무와 통화…중동 휴전 촉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불거진 이란 전쟁이 열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중국 외교부장이 전쟁이 중동 지역 전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중동 지역 국가들과 함께 휴전과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자라 자베르 알아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과 각각 전화 통화하며 중동 및 걸프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왕 부..

푸틴, 트럼프와 전화 통화…이란 전쟁 신속 종결 방안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을 내비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 노력에 가세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 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제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우샤코프는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 작전 상황 발전에 대한 평가를 제시했다"며 "매우 실질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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